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국립공원 3050 기념,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섬지 천리길은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바다백리길 등 산과 강, 바다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에 대한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지역 주민가이드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한섬지 천리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영호남의 문화가 공존하는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권의 기존 걷는 길을 연결한 화합과 소통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방법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 북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로 프로그램 운영일 10일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신용석 소장은 "공단 창립 30주년,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첫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호남의 대표적인 길을 홍보하고 국립공원의 비전인 자연·사람·미래를 연결하는 보호지역 관리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모범 모델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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