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8일 신등면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 읍면 체육대회와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 축제·행사에서 산청군민 무를 선 보인다고 5일 밝혔다.
또 군민 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하는 각 읍면 단체에 5~6월 두 달간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춤은 지난해 민향숙(前 명지대 예술종합원 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제작했다.
현재는 지난해 양성한 군민 무 지도사를 활용,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둘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산청군민 무는 우리 지역을 표현하는 멋진 춤사위”라며 “우리 군 대표곡인 산청아리랑의 흥겨운 가락과 어우러져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군민 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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