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최영식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장, 조성환 산청군 의원, 이창규 시천면장, 산청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직원을 비롯한 기관, 사회 여성단체장 등 결혼 이민여성의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농협의 다문화여성대학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2개월 동안 진행되며, 한글중급교육과 올바른 자녀교육 및 행복한 가정 설계, 생활법률, 전통생활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충기 조합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이 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해 언어소통에 자신감을 갖고, 한국문화 이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농촌사회에 안정된 정착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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