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산청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로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실습장 및 선도농가 등이다.
교육은 4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정적 귀농·귀촌 전략 △농지법 및 건축법 이해 △친환경토양관리 및 시설딸기 재배 관리 △곤충산업 및 6차산업의 이해 △농기계교육 및 실습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일정 및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귀농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귀농귀촌지원센터(055-970-78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kg2357@korea.kr)로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임 농축산과 전원농촌담당은 “청정 귀농, 힐링 귀촌을 꿈꾸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교육을 편성했다”며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4년부터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각종 박람회 등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귀농·귀촌인 초기 부담과 시행착오 경감을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귀촌 빈집수리비 지원사업 △청년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영농정착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온라인 마케팅교육 등 귀농·귀촌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민선 6기 공약인 임기 내 귀농·귀촌 1004세대 유입목표를 지난해 11월 조기 달성했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지난해 기준 도내 군부 중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두 번째로 많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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