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17일 오후 단성면 사월리 산 75번지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허기도 산청군수와 최경술 농축산과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해 편백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유승주 산청군 녹색산림과 산림행정담당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월 5일은 나무를 심기에 너무 더워졌다”며 “우리 군은 자체적으로 나무심기 적기인 이맘 때를 식목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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