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귀농의 서막, 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한 행사다.
박람회에 참가한 산청군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착지원 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하고,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시식·전시 코너와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관광자원도 홍보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와 홈스테이 지원, 귀농·귀촌 설명회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렸다. 또 선배 귀농·귀촌인인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멘토 활동을 펼쳐 부스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귀농·귀촌 상담관과 스마트팜, 스타트업 기업 소개 전시관, 청춘 귀농귀어·가족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농축산과 전원농촌담당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가족과 자신의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귀농·귀촌”이라며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는 많은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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