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농림축수산 분야 담당부서장, 경남무역과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뿐만 아니라 18개 시군 농산물수출 담당과장이 모여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인 17억 달러 초과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강행하면 우리 농수산물 기반이 흔들릴 수 있고,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수출을 통해 살 길을 열어주는 것이 우리 행정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사드배치로 인한 대중국 비관세장벽에 대해서는 수시로 확인해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과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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