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수출업체의 48개 제품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중국 청도시 청양 TV방송국 컨벤션홀에서 홍보판촉전을 벌였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업체가 참가해 집중 판촉에 나선 결과 도울농산은 흑마늘제품을 200만불, 힐링푸드는 홍삼농축액 등을 온.오프라인 100만불, 에스엘푸드는 양념소스류를 50만불, 경남생약농협은 도라지절편 20만불을 계약하는 등 총 370만불 계약 실적을 올렸다. 또한 현장에서 4만9000 달러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홍보판촉전에서는 도내 4개 수출업체와 청양 TV방송국을 비롯한 중국의 4개 업체간 경남농식품 수출입 및 홍보 MOU를 체결했으며, 청양 TV방송국과 칭다오저널, 주간경제사, 칭한모(중국 칭다오 한인들의 모임) 등 청도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병행했다.
장민철 농정국장은 "청도 홍보판촉전과 청양 TV방송 마케팅을 통해 중국 판로 개척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본다"며 "거대한 중국시장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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