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확대로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제 및 삼베짜기 민속보존, 마을 문화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작은영화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및 정선아리랑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어오고 있는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받는다.
또한 정선아리랑제는 국내·외은 물론 세계 민요 대축제와 전국 아리랑경창대회, 전국 청소년 아리랑 경창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선아리랑이 문화올림픽의 한축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어 정선지역의 전통 ‘삼 문화’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남면 유평1리에 삼재배지를 조성해 매년 삼굿 재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화암면 시가지 일원을 그림바위 미술마을을 조성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마을로 변모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생활 속 문화향유를 통해 행복한 삶과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도 제고와 문화예술 브랜드 개발, 문화향유 접근성 개선을 통한 문화향유 기획 확대,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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