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의 학생들이 매일 먹는 학교급식을 맛과 영양이 가득한 행복한 밥상, 건강담은 친환경 학교급식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2010년 2학기부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정선군은 올해도 관내 47개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초·중·고 25개교 2351명에 학기 중 중식비 12억 4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 저소득층 8명에 500만 원, 유치원·초·중·고 47개교 3725명에 친환경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7724만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따른 2억 6700만 원 등 총 15억 9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실발달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친환경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신주선 정선군 농업축산과장은 “학교급식에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 우선 구입 및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농가의 철저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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