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보고 싶은 정선, 찾고 싶은 정선’ 연계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정선아리랑과 관광, 문화, 청정자연을 테마로 문화관광 기반 기반구축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우선 아리랑철로 여행상품 개발, 특화마을 조성, 야생화 단지 및 쿠키체험장 조성, 민둥산 군립공원조성, 동강따라 천리길 조성 등 새로운 연계관광 콘텐츠 개발이 대표적이다.
또 레일바이크 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시장 조성과 폐광지역 경제회생에 7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선역과 나전역, 구절리역 일원에 공원조성 및 놀이체험공간 조성 등 아리랑철로 여행상품 개발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어 예미 MTB마을 및 화암 그림바위마을, 임계 스트레스해소 마을 조성 등에도 67억 원을 들여 특화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 탐방로 정비 및 개설, 수변산길 연계망 구축 등 동강따라 천리길 조성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생화 단지 및 쿠키체험장 조성에 28억 원을 투입하고 야영장 조성과 그린어드벤처 조성, 도깨비 숲 조성 등에 20억 원을 투입해 동강녹색 모험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둥산 군립공원 지정 용역 4억 원, 정선역광장 정비사업 9억 원, 생태산업유산 체험기반 조성 20억 원, 구절리역 벅스랜드(곤충놀이체험) 프로그램 보강사업 10억 원, 고한아트바크 설치사업 1억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처럼 군은 2017년에도 차별화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선군관계자는 “보고 싶은 정선, 찾고 싶은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정선아리랑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사업 추진으로 정선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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