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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 100년 향한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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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 100년 향한 로드맵 제시

산업과 문화, 복지와 환경이 조화된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총력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9월 생산성 채무 1,251억원을 모두 상환 완료해 빚 없는 도시를 완성했다.

이로서 진주 미래 100년을 향한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특히, 2017년은 이전이 완료된 공공기관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으로 뿌리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산업도시의 전초기지가 될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등 대규모 현안사업과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세라믹기술지원센터 및 세라믹기술원 ⓒ진주시

또한 3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기반구축 본격화에 항공분야와 뿌리·세라믹 산업을 위해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기술자문,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등 지역 뿌리산업의 생산·제조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국제통상자문관-휴고보스 수석매니저(좌) ⓒ진주시


여기에 진주시는 세계의 중심 뉴욕 맨해튼 패션거리에 진주실크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 참가와 바이에른 섬유·의류산업 협회와 협의, 세계적인 독일의 명품 패션브랜드 '휴고 보스' 사의 수석매니저인 염미경씨를 진주시‘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망경동 일대에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도 올 5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8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망경동 옛 철도구역 9,82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국비 포함 총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된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65억원의 사업비로 청년몰 20개, 특산품점 9개, 일반점포 85개 등 114개 점포로 구성하고 3월 준공, 4월 개점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어진 여건 하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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