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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단> 해외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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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단> 해외로 개척 나서

신선농산물, 실크, 남강유등축제로 글로벌 마케팅 펼친다

▲ 진주시 도시 브랜드 참 진주(charm jinju)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개국 방문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창희 진주시장을 대표로 한 비즈니스 개척단은 미국 하와이의 진주시 신선농산물 특판전 및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독일 뮌헨의 섬유박람회를 거쳐 프랑스 리옹 빛 축제 조직위원회 및 실크산업 관계자들을 방문한다.

시는 이들과 진주남강유등축제와의 상호교류에 관해 논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이창희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농협 진주시지부장, 수출농단 대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의 해외시장 개척단은 오는 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에서 <진주시 신선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단감, 배, 파프리카 등 진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연다.

또한 호놀룰루 시장 등을 만나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현지 유통시설 등을 견학하며 시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진주시 개척단은 독일 뮌헨에서 이번 달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에 진주실크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개척단은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 및 업체 상담을 통한 다양한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고 뮌헨 섬유·의류 산업협회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진주실크의 독일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8일 부터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리옹 빛 축제>를 참관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는 등 리옹 빛 축제 조직위원회와 상호 축제교류에 관해 협의한다.

이후 세계의 실크 5대 명산지로 불리는 리옹의 실크협회와 업체들을 방문하고 리옹의 실크산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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