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착공한 낙서보건지소는 지상 2층, 연면적 339.25㎡규모로 총6억800만원의 예산으로 진료실, 한방실, 건강증진실 등의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낙서면은 1999년 12월말 부림통합보건지소와 통합되면서 폐쇄된 후 면민들이 진료와 건강관리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왔다.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1%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농어촌의료개선서비스사업’으로 선정된 낙서면은 2016년 12월 새로이 낙서보건지소를 신축해 그동안 건강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면민들에게 쾌적한 의료 환경 속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령군은 1996년부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보건소 1개소와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10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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