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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외국인 학생 입학 4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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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외국인 학생 입학 44.6% 증가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 획득으로 유입 분석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외국인 신입생이 대폭 증가했다.

강원대는 26일 ‘2017학년도 전기 외국인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전년 대비 44.6%, 41명이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전형에서는 모두 178명이 지원해 133명(춘천 123명, 삼척 10명)이 합격해, 121명이 지원해 92명이 합격한 작년 보다 44.6% 증가했다.


ⓒ강원대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몽골(16명), 우즈베키스탄(12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강원대는 이번 증가를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 획득에 따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 강화와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 탈락률, 기숙사 제공률, 국제화 지원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매년 인증을 해주고 있다.

인증을 획득하면 유학생의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강원대는 인증획득과 더불어 해외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유학생 모집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하는 한편 유학생 가족 봉사단, 교직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학 후 이들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김태완 국제교류본부장은 “강원대에는 현재 50개 국에서 7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2주기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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