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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지역 17개 중소기업과 협약 맺고 원천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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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지역 17개 중소기업과 협약 맺고 원천기술 개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연구 인프라가 약한 중소기업의 원천·핵심기술을 대학이 가진 풍부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대의 Idea Lab 사업은 김헌영 총장의 주요 정책인 ‘Idea KNU, Open Campus’ 계획의 중심사업이다.

기업체, 학생, 교수가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해 기업의 니즈(needs)에 맞춘 핵심·원천 또는 선행‧애로기술을 개발하며 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

ⓒ강원대

석‧박사 대학원과정에서 ‘Idea Lab’ 참여학생인 대학원 ‘산학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은 매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내지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 이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강원대는 매칭기업별로 전용 연구공간을 배정할 방침으로 기업은 자제척으로 확보해야할 고비용의 연구시설, 연구인력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강원대는 지난 9월부터 관련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 참여기업을 확보하고 기업의 애로 기술을 청취, 이달 초 기업별 연구인력(석‧박사 대학원생)과 멘토 교수 구성을 완료했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기업의 아이디어 랩을 대학내에 구성하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원천기술을 개발할 다양한 연구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면서 “부족한 기술을 대학을 통해 해결하면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이미 필요 기술력을 확보한 졸업생의 채용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기업 소속 연구원 들의 석‧박사 학위과정 진학도 보다 쉽게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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