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가 오는 2일 춘천캠퍼스 영상바이오관 100호에서 제12회 영상문화제를 개최한다.
‘영상섭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상제에서는 박리나 학생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GREED’를 시작으로 졸업 예정자들의 작품,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모바일용 콘텐츠 영상부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2014년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홍 감독은 올해 21회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상문화제의 상영작은 4일까지 운교동에 위치한 ‘일시정지시네마(대표 유재균)’에서도 상영을 이어간다.
박기복 학과장은 “학생들의 작품이라 하기 어려울 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 “많은 노력과 열정을 담은 작품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에 동참해 자리를 빛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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