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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화력 사택·체육관,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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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화력 사택·체육관,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에너지 낭비 최소화 시킨 ‘패시브 디자인’ 기술 적용

강원 동해시는 동해시 북평동 소재 동해화력 사택과 체육관이 올해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 외 8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최근 녹색건축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녹색건축물의 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화력 사택·체육관 전경. ⓒ동해시

한국동서발전(주)에서 신축한 동해화력 사택과 체육관은 지난해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시킨 ‘패시브 디자인’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다.

또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높혀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소 시켰으며 종합적인 에너지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녹색건축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건축물은 국내 최초의 패시브 인증 공동주택으로 일사, 일조, 풍량 등을 고려한 패시브 하우스시스템이 작동되어 일반 공동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최대 6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난방비 부담을 거뜬히 절감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 동해화력에서는 지난해 12월 2동 30세대 규모의 사택을 준공해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또 체육관은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번 녹색건축대전에서의 대상은 경남 진주에서 신축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사옥, 최우수는 대구은행 제2본점과 울산 두동초등학교, 김천의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이 각각 수상했다.

정의복 동해시 건축과장은 “시에서도 친환경적인 부분에 효율적 측면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이 접목된 건축물을 확산하고 녹색건축 기술의 촉진을 유도해 명품 건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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