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017년도 당초예산으로 362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 3429억 원보다 5.7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16% 증가한 2732억 원, 특별회계는 4.53% 증가한 894억 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 131억 원, 세외수입 214억 원, 지방교부세 1231억 원, 조정교부금 9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04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914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3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0억 원, 교육 43억 원, 문화 및 관광 103억 원, 환경보호 337억 원, 사회복지 531억 원, 보건 47억 원, 농림해양수산 1105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부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64억 원, 신반천 생태하천 복원 59억 원, 권역단위 종합개발 49억 원, 의령천 고향의 강 조성 48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46억 원, 농촌생활 환경정비 28억 원 등이다.
의령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5일 시작되는 의령군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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