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44개 작품과 72개 포스터 출품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형종) 및 강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재령)는 지난 28~29일까지 이틀간 교내 60주년기념관에서 ‘2016 강원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한 학기동안 ‘캡스톤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것으로 25개 학과(전공)에서 공학/자연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학생의 기초 수학 및 과학지식, 전공지식을 결합·응용해 제작한 모두 44개 작품과 72개 포스터가 출품됐다.

ⓒ강원대

시상식에서는 차량 도어 내부 장치 및 차량 뒷 범퍼 초음파 센서를 설치해 개문 운행 발생 사고를 예방하는 ‘개문운행사고 방지 장치’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각장애인 지팡이의 문제점을 개선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지진 진동제어 기술을 적용한 ‘자력을 이용한 효과적인 댐퍼시스템’등 모두 18개 팀이 수상했다.

학교 측은 경진대회는 작품들을 전시·평가·공유함으로써 참여 학생 뿐만 아니라 강원대 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의 과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한 자부심을 고취시켜 학생 개인 역량과 강원대 대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됐다고 밝혔다.

김형종 강원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조경제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업 기반 창의적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