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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장 "朴 대통령 영도력에…노인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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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장 "朴 대통령 영도력에…노인들 행복"

노인의 날 맞아 청와대 초청 오찬…"모든 게 대통령 영도력"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회장, 임직원 등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노인회장 등은 박 대통령의 "영도력"을 극찬하는 등 '박비어천가'를 불렀다. 박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의 산 증인이신 어르신들께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노인회장 "北 핵 쏴도 동요 없어모든 게 대통령의 영도력"

이 자리에서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대통령께서 G20 정상회의와 5개국 정상회의를 할 적에 북에서 5차 핵을 쐈다. 그때 해외에 계시면서 정말 당당하게 오바마 대통령을 위시한 각국의 정상들과 긴요한 협의를 거쳐서 북에 대해서 제동을 거는 그런 모습을 TV로 볼 적에 너무 자랑스러웠다. 우리나라 대통령 정말 외교력이 (탁월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은 이북이 아무리 핵을 쏴도 어떤 국민도 동요하는 사람이 없다. 슈퍼마켓에 라면도 팔리지 않는다. 정말 이 모든 것이 대통령의 탁월한 외교력과 영도력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리고 우리나라 국제사회 신용등급이 Aa3에서 Aa2로 등급이 올라갔다. 세계 3등급에 해당하고 한, 중, 일 중에 우리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다. 이것도 우리 대통령 치적이 아니겠느냐"고 박수를 이끌었다.

이 회장은 "2014년 7월 25일부터 기초연금을 70% 노인들에게 줌으로 인해서, 노인들의 절대적인 빈곤지표가 34.5에서 28.8로 아주 상향 조정됐다. 그만큼 우리가 빈곤층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서 노인들의 사고, 결국 빈곤과 등등의 (고충을) 일자리를 통해서, 우리 대통령님이 특별히 노인 일자리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노인들이 굉장히 행복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지금 대통령께서 이렇게 하시는 데도 불구하고 항상 국내 정치는 갈등 속에서 늘 흔들리는 모습을 볼 적에 정말 안타깝고, 세계 어느 나라 대통령이 오직 나라만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그리 많았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갈등 속에서 이렇게 하는 걸 보고 참 안타깝다. 우리 대한노인회가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북 경주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朴 대통령 "젊은이들 사이에 절망·좌절 풍조 번져 걱정"

박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우리는 세계 11위의 경제대국, 수출 6위의 수출 강국으로 국제경제의 질서를 세우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도 강력한 외교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자찬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개발도상국들이 앞 다투어 배우는 발전 모델이 되었고, 우리의 창조경제는 G20과 같은 선진국 모임에서도 경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런데 요즘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절망과 좌절의 풍조가 번져가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며 이른바 '헬조선' 등 신조어가 나오는 풍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한강의 기적의 산 증인이신 어르신들께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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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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