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보부상들이 태국을 항해 출발한다.
30일 동명대(총장 오거돈)에 따르면 동명대 학생보부상 8개 팀 21명이 오는 9월 4일부터 태국 방콕 현지에서 기업인 못지않은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세일즈 활동 대상 품목은 ㈜라모수의 기초화장품, ㈜동명바이오의 화장품(오존화오일제품), ㈜알로밸리의 화장품(알로에제품), 해청원(주)의 마스크팩, 바비조아의 곡물씨리얼 및 기능성 쌀, ㈜제이엘유의 피부미용기기, ㈜동서씨앤지의 비누 마스크팩 유아용품 등이다.
이번 방콕 활동 기간에는 동명대와 동신대 학생연합팀이 건강환(경옥환) 홍보와 함께 수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 총장은 “동신대와 연합팀을 꾸려 활동한다는 점이 이번 동명보부상의 큰 특징”이라면서 “재학생들이 기업인 못지않은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체험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생보부상들은 방콕에서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마친 뒤 다음달 9일 귀국한다.
앞서 동명대는 오는 31일 오후 5시 동명대 산학협력관 304호에서 오거돈 총장과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 박대훈 동신대 창업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보부상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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