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양주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로 4명 사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양주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로 4명 사망

"용접작업 중 산소통 폭발 추정"..노동자 3명은 중상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사망했다. 한때 매몰됐다 구조된 노동자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3명이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남양주시 금곡리 주곡2교 부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오전 7시20분께 '쾅'하는 폭발음과 동시에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지하 15미터 아래 고립됐다. 붕괴 원인은 용접 작업 중 산소통의 산소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1명은 폭발이 일어나자마자 현장 바깥으로 튕겨져 나왔으며, 나머지 사망자 3명은 매몰됐다가 숨진 채 인양됐다. 이날 공사현장에는 17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가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