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임 정무특보에 이종혁(60)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경남도 정무특보는 오태완 전 정무특보가 지난 4.13 총선에 출마하면서 공석인 상태였다.
신임 이 정무특보 내정은 향후 중앙 정치권에서의 역할 강화와 대야 관계 등을 고려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전 의원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있을 때 원내부대표를 맡는 등 홍 지사의 측근으로 인식돼왔다.
부산 동성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이 전 의원은 부산 부산진을 선거구에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4·13 총선 때 당내 경선에서 이헌승 의원에게 석패했다
이 전 의원은 19대 국회 때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을 맡는 등 '정무 전문가'로 정평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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