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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 마포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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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 마포갑 출마 선언

"낡은 정치 교체하는 복지국가 정치 혁명 이뤄야"

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다. 복지국가당은 복지국가 정책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를 기반으로 지난 15일 최종 창당이 마무리된 신생 정당이다.

이상이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정당'과 '차악의 정당'이 승자독식의 '낡은 정치' 질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보통 사람들과 복지국가 전문가들이 함께 만드는 정당인 복지국가당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복지국가 정치 혁명'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복지국가 정치 혁명'을 이뤄 지금의 헬조선 대신에 역동적 복지국가 노선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함께 발전하고, 국민행복권이 보장되는 '경제 복지 대국'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포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마포갑은 제가 2003년부터 참여정부 시기의 4년 동안 이 대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건강보험의 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지역이고, 2008년부터 8년 동안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서 복지국가 운동을 이끌어온 근거지"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상이 대표는 복지국가 정책의 싱크탱크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 대표를 맡았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암부터 무상 의료' 운동을 이끌면서 정책화하는 데 기여했고, 이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24일 열린 복지국가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한편, 마포갑 지역에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강승규 전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나섰고, 국민의당에서는 홍성문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이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 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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