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그래, 나도 갈 수 있어!…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그래, 나도 갈 수 있어!…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

2016년 4월, 초심자 배려한 화려한 꽃길 여행

오래 전부터 안나푸르나를 꿈꾸고 계신가요.
꼭 가보고 싶은데, 체력이 걱정이라고요? 큰 걱정은 내려놓으세요. 기본체력만 있다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나푸르나를 체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을 준비합니다.

히말라야에서도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화려합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도 네팔 국화(國花)인 랄리구라스가 산을 붉게 물들이고 온갖 봄꽃이 산길을 수놓는 3∼5월 트레킹이 가장 화려합니다. 여기, 안나푸르나가 가장 화려한 4월의 야생화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안나푸르나의 4월, 화려한 랄리구라스의 꽃길을 걷는다. Ⓒ벤자민

안나푸르나를 즐기는 트레킹은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우선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를 다녀오는 <베이스캠프 트레킹>, 또 안나푸르나를 한 바퀴 도는 <라운드 트레킹>, 그리고 안나푸르나에서 출발해 세상의 마지막 은둔비경(隱遁秘境)이라는 무스탕의 라만땅을 다녀오는 <무스탕 트레킹> 등(개념도 참조). 모두 안나푸르나와 인근의 환상적인 비경을 보여주지만 코스가 만만치 않아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은 이들 3대 트레킹의 맛을 한번에 보여주면서 초심자들도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수월한 코스를 연결해 마련했으며(어려운 코스는 지프 이동^^), 2016년 4월 1일(금)~9일(토), 4월 15일(금)~23일(토) 두 차례, 7박9일로 진행합니다.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 개념도 Ⓒ마중여행사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은 안나푸르나 3대 트레킹 중 비교적 수월한 코스들을 걷습니다(일부 코스 중복, 개념도 참조).
①<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코스 중 푼힐-고레빠니-데우랄리-반탄티-타다빠니-간드렁
②<안나푸르나 라운드> 코스 중 묵티나트-좀솜-깔로빠니-따또빠니-푼힐-고레빠니
③<무스탕> 코스 중 좀솜-에클로바티-까그베니-묵티나트

정리하면,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은 포카라에서 항공편으로 안나푸르나 뒤편 좀솜으로 들어가, 좀솜→까그베니(일부 지프)→묵티나트→까그베니→좀솜→마르파(지프)→툭체(지프)→깔로빠니→따또빠니→고레빠니→푼힐→고레빠니→데우랄리→반탄티→타다빠니→간드렁→김체(지프)→나야풀(버스)→포카라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안나푸르나 저 너머엔 또다른 비경이 기다리고 있다. 까그베니에서 ‘구원의 땅’ 묵티나트로 가는 길 Ⓒ멍돌이

구체적으로,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항공편으로 안나푸르나의 초입 도시 포카라로 이동합니다. 여기, 히말라야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생겨난 페와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안나푸르나의 비경을 감상합니다. 포카라에서 다시 항공편으로 안나푸르나 산 너머, 안나푸르나와 다울라기리 사이에 자리잡은 오지마을 좀솜(2,720m)으로 날아가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모든 일정은 체력을 최대한 아끼기 위한 배려로 진행합니다. 최초 고산 적응시 무리가 없는 고도인 좀솜(2,720m)에서부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후 고도가 점차 낮아지므로 체력적인 부담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좀솜에서 에클로바티를 거쳐 무스탕 왕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까그베니(2,800m)까지 지프로 이동하며 풍광이 좋은 곳에서는 트레킹도 합니다. 까그베니는 무스탕의 깔리간다키 강가에 자리잡은 황량한 아름다움의 마을입니다.

▲황량한 아름다움의 마을 까그베니 Ⓒ백파

여기서 다시 ‘구원의 땅’ 묵티나트(3,760m)까지 지프(부분 트레킹)로 이동합니다. 묵티나트는 힌두교와 라마불교의 유서깊은 성지입니다. 묵티나트에서 다시 까그베니까지는 트레킹을, 까그베니에서 좀솜을 거쳐 마르파, 툭체까지는 지프를 이용해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고산 적응시 무리가 없는 고도인 툭체의 2,590m부터 본격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툭체에서 깔로빠니(2,530m)로 트레킹하면서 서쪽의 담푸스패스(5,244m) 담푸스피크(6,012m) 툭체피크(6,920m) 연봉과, 동쪽의 닐기리 북봉(7,061m), 중앙봉(6,940m), 남봉(6,839m)의 연봉과 안나푸르나 산군의 숨막히는 비경을 조망합니다.

이어, 따또빠니(1,190m)는 ‘뜨거운 물’이라는 뜻. 이곳에서 허름하지만 안나푸르나 정취 가득한 노상온천의 색다른 맛을 체험합니다. 고레빠니(2,860m)에선 안나푸르나, 다울라기리, 마차푸차레, 툭체의 가장 아름다운 설산 뷰포인트인 푼힐전망대(3,193m)에 올라 일출 조망을 합니다.

▲안나푸르나 건너편 다울라기리의 위용 Ⓒ무앙


이어 데우랄리(3,090m), 반탄티(3,180m), 타다빠니(2,630m), 간드렁(1,940m), 김체(1,640m)까지 온 다음 지프로 나야풀(1,70m)로 하산, 트레킹을 마감한 후 버스편으로 포카라로 이동합니다.

이번 트레킹은 ▶전문 인솔자와 현지가이드•산악가이드 엄선 ▶산행 중 최고의 컨디션을 위한 전담 주방팀의 한식메뉴 제공 ▶대한항공 직항편 이용, 마일리지 적립 ▶네팔 전통공연 감상 및 전통식 제공 ▶현지 침낭 무상 대여(출발 전 사전예약)의 편의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설산 뷰포인트 푼힐전망대에서의 일출 조망 Ⓒ지지햐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의 상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나푸르나 마을길 Ⓒ나주리

이번 <안나푸르나 소프트트레킹>은 1차 2016년 4월 1일(금)~9일(토), 2차 4월 15일(금)~23일(토), 7박9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18만원입니다(모든 단체 비용 포함, 최소출발인원 10명 기준). 참가접수 마감은 항공예약 관계상 1차 2월 16일(화), 2차 2월 25일(목)입니다.
이번 트레킹은 안나푸르나캠프(캠프장 김창원·염재동,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준비하고 (주)마중여행사가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 문의나 참가신청은 (주)마중여행사 전화 730-2270 정상준(judy4@naver.com)씨에게, 빠른 답변은 전화 010-3351-6738 김창원 캠프장(kimcwman@naver.com)에게 해주세요.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