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만든 가장 슬픈 음악을 만나다!

새해 2월 <미국음악여행> 컨트리-블루스-재즈의 고향 일주

세상의음악학교(교장 김진묵, 음악평론가)가 새해 2월 <미국음악여행>을 떠납니다. 2016년 2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9일간 애틀랜타, 내슈빌, 멤피스, 뉴올리언스, 뉴욕 등 미국음악의 본향(本鄕)을 일주합니다. 미국 남동부의 관문인 애틀랜타에서 시작해 내슈빌(컨트리뮤직의 본산), 멤피스(블루스의 고향),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를 거쳐 세계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짰습니다. 미국음악인 재즈, 블루스, 컨트리뮤직의 뿌리를 보고, 이 뿌리가 세계화되어 인류를 대표하는 음악이 된 실체를 뉴욕의 재즈클럽과 브로드웨이에서 만나봅니다.

▲재즈와 블루스 등 인류가 만든 가장 슬픈 음악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사진은 유명한 뉴욕의 블루노트클럽 Ⓒ세상의음악학교

김진묵 교장선생님은 말합니다.

“흑인노예들이 자신을 묶은 사슬을 흔들며 노래하고, 자신을 채찍질한 감독관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연주한 음악이 재즈와 블루스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신나고 흥겹지만 실상은 인류가 만든 음악 가운데 가장 슬픈 음악입니다.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전 세계의 대중음악, 이른바 댄스뮤직, 발라드, 알앤비 등은 미국 흑인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영혼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미국음악여행>은 이러한 음악의 본질(本質)에 다가가는 여행입니다.”

김진묵 교장선생님의 직접 인솔과 현장 강의가 이어지며, 낮에는 가보기 어려운 음악 명소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프리져베이션홀, 카네기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세계 유명 공연을 관람하며 세상의 음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상세일정표 참조).

▲<미국음악음악> 지도 ⓒ세상의음악학교

이번 <미국음악여행>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일/2월5일(금)> 애틀랜타 / 메이컨
인천 출발 / 애틀랜타 도착(비행시간 약 14시간)
흑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간직한 예술품들이 전시된
-TUBMAN AFRICAN AMERICAN MUSEUM 방문
-올맨 브라더스 밴드 박물관 관람

<제2일/2월6일(토)> 애틀랜타 / 내슈빌 / 멤피스
컨트리뮤직의 메카인 내슈빌 도착(약 5시간 소요)
-최대 음악박물관인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
-GRAND OLE OPRY SHOW!
컨트리 뮤직공연 : '그랜드 올 오프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되며, 지방 사람들의 연주
솜씨와 노래자랑을 들려주던 프로그램. 가장 오래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25년에 시작
되었다. 컨트리음악이 정착하게 된 것은 '그랜드 올 오프리'의 탄생에서 비롯되었다.

<제3일/2월7일(일)> 멤피스
락엔롤의 도시 멤피스로 이동(약 3시간 30분 소요)
-중식 후 엘비스 프레슬리 왕국 그레이스 랜드 투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처음으로 락엔롤을 녹음했던 선레코드사(외부관광)
*음악 바가 즐비한 BEALE STREET에서 맥주 한잔 즐기며 자유시간!

▲컨트리음악의 고향이 된 내쉬빌 그랜드 올 오프리 공연장 Ⓒ세상의음악학교

<제4일/2월8일(월)> 뉴올리언스 I
폰차트레인코스웨이 브릿지(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38km) 경유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 도착 (약 6시간 소요)
-전쟁영웅 앤드류 잭슨을 기념하기 위한 잭슨광장,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200년 역사를 지닌 프렌치마켓, 음악의 거리 버번스트리트 등
*STEAMBOAT DINNER CRUISE
-스팀보트 크루즈는 저녁 7시 선상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재즈를 감상하면서 크루즈 할 수
있는 디너 재즈 크루즈. 이 시간 뉴올리언스의 다양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제5일/2월9일(화)> 뉴올리언스 II
*미국 남부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흑인노예들을 부리던 대농장 중 가장 아름다운 오크앨리 플랜테이션 (Oak Alley Plantation) 방문
-미시시피강 산책로 문워크, 루이 암스트롱 공원 등
-재즈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프렌치쿼터
*‘재즈의 성지' PRESERVATION HALL-프리져베이션홀에서 재즈연주 감상!

<제6일/2월11일(목)> 뉴욕 이동 / 시내관광
-워싱턴광장, 소호, 차이나타운, 월가, UN본부(외관), 5번가, 타임스퀘어, 락펠러센터, 뉴욕시립도서관, 센트럴파크, 브루클린브릿지 등,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유람선 탑승하여 자유의 여신상 감상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상(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제7일/2월12일(금)> 뉴욕
-할렘 투어
-미드타운
-그리니치 빌리지
*뉴욕 최고의 재즈 라이브클럽 Bule Note 공연 관람!

<제8일/2월13일(토)>
-뉴욕 출발 (비행시간 약 14시간 20분)

<제9일/2월13일(토)>
-인천 도착

▲유서깊은 재즈 공연장 뉴올리언스의 프리져베이션 홀 Ⓒ세상의음악학교

이번 <미국음악여행>의 상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비는 모든 단체여행비용과 공연장 및 관광지 입장료 등 포함 520만원(미국비자 미소지자는 2만원 추가)입니다. 참가신청 마감은 사전예약 관계상 12월 22일(화)이며 참가자는 13명만 모집합니다.

이번 세상의음악학교 <미국음악여행>은 (주)메디투어코리아가 준비, 진행합니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주)메디투어코리아 전화070-8238-6371~3, 팩스0303-0466-6371, 이메일 [e-mail] 을 이용하시고 이소영 담당자(010-2499-5665)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