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7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12만1870명이 참여, 2.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3%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1.49%)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4.4%로 가장 높았고, 충북(3.6%), 충남(3.6%)도 전체 평균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한편 수도권인 서울(2.4%), 경기(2.4%), 인천(2.6%)는 는 전체 평균을 밑돌았으며, 광주(2.2%)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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