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패션쇼는 세 개의 인공섬 중 두 번째 섬에서 열리나 패션쇼를 위해 오전부터 일반인들의 세빛둥둥섬 전체 출입이 통제돼 일부 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 등은 이날 오후 5시부터 'FENDI'라는 브랜드 이름이 적힌 대형 흰 천에 동물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 페인트로 칠을 하고 그 위를 걷는 퍼포먼스 등을 벌였다. 또한 시민들이 개 등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 착용은 전세계적으로 부러움이 아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펜디와 행사를 유치한 서울시를 비난했다.
ⓒ프레시안(최형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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