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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소액주주 애국심에 호소하면 누가 웃을까
[비즈니스 프리즘] 이재용 체제 삼성, 어디로 가나? ③
'엘리엇 사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첫 경험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쓰러진 뒤, 경영 의사 결정을 주도한 첫 사례. 평생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게다. '을'의 입장이 된 경험이기도 했다. 삼성은 그간 소액 주주들에게 뻣뻣한 편이었다. 비슷한 위상을 지닌 외국 기업과 비교할 때, 그렇다. 삼성물산이 주주 총회에서 민원을 제기하려는 소액 주주를
성현석 기자
2015.07.15 08:15:31
"'응사' 세대는 '이재용 체제' 견딜 수 있을까?"
[비즈니스 프리즘] 이재용 체제 삼성, 어디로 가나? ②
응답하라 1994. 2년 전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다. 1990년대 초중반 대학 문화가 잘 묘사됐다. 학생운동이 퇴조한 문민정부 초기, 한국 대학생이 이념 고민과 취업난에서 자유로웠던 드문 시기다. 개인주의가 두드러졌고, 대중문화가 꽃 피웠다. 'X 세대', '신세대' 등의 표현이 유행했다. 대학 밖이 먼저 변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대학
2015.07.09 11:31:29
초읽기 들어간 '이재용 시대', 4대 검증 포인트
[비즈니스 프리즘] 이재용 체제 삼성, 어디로 가나? ①
'이재용'이라는 이름 뒤에 회장 직함이 붙는 건, 시간문제다. 병석에 있는 이건희 회장이 최근까지 유지했던 직함은 세 가지다. 삼성전자 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이 가운데 뒤의 두 가지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물려받았다. 그게 지난 5월 15일이다. 남은 하나, 삼성전자 회장을 물려받기 위한 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김용철 변
2015.07.07 11: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