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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바이러스 배양접시'로...미국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⑩
미국의 예상 사망자 수 최대 24만 명 미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향후 사망자가 최소 10만 명에서 20만 명에 이를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최대 24만 명이 될 것이란 추정치로 수정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되니 미국 전역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 때문에 쓰지 않으려 했던 마스크를 찾는
김광기 경북대 교수
2020.04.07 18:01:02
코로나 사태, 월가 억만장자들에겐 책임 전가의 호재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⑨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3월 23일 현재 16개 주, 9개 현(county), 3개 도시의 1억 5800만 명의 미국인이 이른바 자택격리 명령(shelter-in-place order)이 내려졌다. 이것은 긴급한 상황 이외의 모든 출입을 금지하며 집에만 머물러 있으라는 일종의 이동제한 명령(stay-at-home order)이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2020.03.30 15:03:19
미국 병원서 2주 격리? 비용만 7300만 원!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코로나19를 대하는 '제국'의 민낯 ⑨
중국 발 치명적인 역병이 전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거기에 쏠려 있기에 이번 회에선 트럼프의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회 글의 연속을 기대한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이 제1의 우선순위라는 미국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자국민 한 명이라도 위험에 처해 있다면 끝까지
2020.03.19 14:04:37
악덕 집주인, 사모펀드 블랙스톤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⑦
이전 글에서 우리는 미국의 주택 가격 폭등에 사모펀드가 어떻게 일조를 했는지 살펴보았다. 미국의 사모펀드는 규제 당국의 비호 아래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고 주택 시장에서 활개를 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서민들은 갈 곳을 잃고 길거리 노숙자로 전락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 시장에 뛰어든 사모펀드가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면서 임차인이 되어 버린 일반 서민들의
2020.02.15 08:31:57
미국 집값 폭등의 주범, 사모펀드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⑥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중간가격은 100만 달러(약 11억 6000억 원)를 훌쩍 넘었다.(☞ 관련 기사 : <뉴욕타임스> 2018년 10월 8일 자 '') 트위터와 우버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유치를 집값 폭등의 탓으로 흔히 돌리곤 한다. 그곳엔 일자리가 있고 일자리를 얻는 이들이라면 거주할 곳이 필요하니까. 그러나 지금의 터무니없이 오른 가격
2020.01.03 13:48:52
'제국' 미국의 집값 폭등과 노숙자 대란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⑤
'미국의 도시들이 사라지고 있다' Ⅰ편에 이은 Ⅱ편이다. Ⅰ편을 찾아 읽고 Ⅱ편을 읽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잡기 수월할 것이다.(☞ 관련 기사 : 미국의 도시들이 사라지고 있다Ⅰ)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인분이 널린 이유: 내재적 접근 자, 그럼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자. 왜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길거리에 사람 똥이 널렸을까? 그야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똥을
2019.12.06 15:21:08
미국의 도시들이 사라지고 있다Ⅰ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④
도시가 사라지고 있다 미국의 도시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대번에 '헛소리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터져 나올 것이다. 지금도 물론 '전 세계에서 비행기가 미국의 도시를 향해 뜨고 있고 건물들이 멀쩡히 건재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며. 그러나 마천루 빌딩과 사람만 있다고 그게 정말 도시일까? 여기선 적어도 사람이 살 수 있는
2019.11.07 15:20:56
기울어진 운동장: 미국 대학입시와 우리 II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③
입시컨설턴트 혹은 브로커, 싱어가 쏘아 올린 신호탄 가진 자들의 돈놀이, 분탕질로 변질된 미국의 대학 입시에 대해 더 살펴보기로 하자. 지난 12일 자 '기울어진 운동장: 미국 대학입시 I'에 소개했던 '504 플랜'이 정작 보통의 미국 일반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입시컨설턴트이자 브로커인 윌리엄 싱어(William Singer) 때문
2019.09.27 23:29:10
기울어진 운동장: 미국 대학입시 I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②
월가에서 각광받는 수학자들분명,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수학 전공자는 원래 미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번듯한 취직은커녕 우리나라처럼 수학 과외라도 해서 먹고살 수 있는 나라도 아니니 더더군다나 그러했다. 그러나 지금 수학 전공자가 때아닌 특수다. 왜냐하면 고액 연봉을 주는 월가에서 수학 전공자들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Wilmott
2019.09.12 02:32:11
아이티를 '봉'으로 삼은 클린턴 재단의 민낯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①
천사의 얼굴을 한 제국이른바 거대 제국이 칼과 총으로만 겁박해 가면서 자신들의 배를 불릴까?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특히나 현대 사회는 이른바 문명화를 자랑해야만 하는 것이 필수인 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칼과 총을 수단으로 피해국을 수탈하는 방식을 써먹으려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야만으로 간주될 것이 분명하다.그렇다면, 현대의 제국은 어떤 식
2019.09.05 09: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