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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에 가려진 조선족 이야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동포인가 조선족인가
많은 한국인들은 조선족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조선족이라고 하면 '보이스 피싱', '오원춘 사건' 등을 연상한다. 조선족에는 정말 이런 '범죄자'들이 대부분인가? 조선족에 대한 차별은 그들에 대한 호칭에서도 나타난다. 다른 외국에 사는 한민족은 재미 교포·재일 동포와 같이 '나라 이름+교포·동포'라고 부르는데, 왜 우리는 중국에 사는 한민족을 가리킬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08.19 11:45:55
中 전기 요금, 산업용이 가정용보다 비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전기 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나
여름만 되면 가정용 전기 요금 누진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진다. 특히 올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논란이 더욱 거세지면서 국민들은 누진제를 폐지하거나 개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누진제 개편은 부자 감세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상위 몇 %의 부자 감세와 전기 요금 우려로 에어컨조차 켜지 못하고 이 무더운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08.12 08:48:40
미-중 싸움에 등 터지는 필리핀-한국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남중국해와 사드, 필리핀과 한국의 운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한국의 사드 배치 논의로 연일 조용할 날이 없다. 지구인이 하나 되는 축제 개막식을 며칠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과 미국의 암투에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남중국해 중재안 최종 판결이 지난 7월 12일 발표됐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언론들이 중국이 대패했다고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중재를 신청한 필리핀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6.08.05 08:21:21
'브렉시트' 바람 타고…홍콩, 독립 추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일국양제와 홍콩의 반중정서, 화합을 위한 불화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발단이 된 것일까? 중국에게 반환된 이래로 그간 적지 않은 갈등을 겪어온 홍콩에서 이참에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홍콩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되었고, 현재까지 약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은 자본주의의 홍콩을 받아들일 때 발생할 수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6.07.29 10:25:26
박근혜, 이러다 독도까지 뺏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사드와 남중국해는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
일본 텔레비전 예능 중에 요미우리TV에서 매주 일요일 낮에 방송되는 そこまで言って委員会(거기까지 말해 위원회)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비록 예능의 타이틀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출연해서 시사 내용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제목이 말해 주듯, 방송에서 그 정도까지 말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여과되지
허재철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특별연구원
2016.07.22 09:27:12
중국의 경고 "사드, 반드시 보복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공포의 균형' 깬 사드
최근 한국 국방부가 2017년 말까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완료할 것으로 정식 발표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국내에서는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 운동이 일고 있고, 일부 정치가들은 공개적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국민 투표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의 사드 배치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비잉다 산동 대학교 중한관계연구중심 연구원
2016.07.15 11:42:12
中,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 육성하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규제보다 시스템 마련이 필요
중국하면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다. 바로 '실사구시(實事求是)'다. 중국은 정책을 입안하는데 있어 실사구시 정신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정책은 우리나라에 비해 유연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실사구시 정신이 최근 여행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가이드 프리랜서 시범 통지(关于开展导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6.07.08 09:44:23
중국, 영국에 그렇게 공을 들였건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장 경제 지위 획득 위기 맞은 중국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결정에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각 국가들은 조심스럽게 그 영향을 살피는 가운데 한껏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점차 안정되어가는 모습이다. 한국은 브렉시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경제 특성상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듯하다. 이웃 중국도 표면상으로는
2016.07.01 10:16:37
패권 탐하는 중국? 서구 시각에서 벗어나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서양의 다른 역사 발전 과정 : 안정과 확장
연일 뉴스에서 중국의 군사 대국화와 패권 국가화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서양에서는 중국의 행보에 예의주시하며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전 세계의 서양화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양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에 있는 것들만 인정해왔다. 하지만, 중국이라는 틀 밖의 나라가 발전한 것은 서양의 생각 범위를 뛰어넘었다.
2016.06.24 11:26:02
100세 시대, 가진 것 없는 청년은 어쩌라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주택 연금, 평생 집 장만에만 매달려라?
인구 대국 중국의 인구 노령화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421가구' 문제 역시 심각해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21가구'란 한 쌍의 부부가 4명의 노인과 1명의 자식을 부양하는 것으로, 중국이 1979년부터 실시한 산아제한정책이 낳은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2016.06.17 14: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