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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폭력을 겪을 때만 우리는 진실을 찾아 나선다"
[들뢰즈 1995+20 ④] 서동욱이 뽑은 들뢰즈의 명구절
철학 책은 어렵다. 그러나 철학자의 문장 하나 직접 맞보지 않고 그 철학자를 접했다고 할 수 있을까? 철학자 서동욱 서강대학교 교수가 프레시안 독자를 위해서 들뢰즈 철학의 핵심을 드러내주는 중요 구절을 들뢰즈의 저작에서 직접 발췌해 소개한다. 일견 당혹스러울지라도, 들뢰즈를 편하게 가공한 해설이 아니라 들뢰즈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뛰어난 문장가로 알려
서동욱 서강대학교 교수
2015.11.04 08:15:21
그 때, 벼락 같이 들뢰즈가 우리 곁에 왔다
[들뢰즈 1995+20 ③] 서동욱 서강대학교 교수
"들뢰즈라는 번개가 일었다. 아마도 어느 날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다." 그 자신이 위대한 철학자였던 프랑스의 미셸 푸코는 자신의 동료 질 들뢰즈(1925~1995년)를 놓고서 이렇게 얘기했다. 2015년 11월 4일, 그 들뢰즈가 세상을 떠난 지 딱 20년이 되었다. 그 때는 그랬다. 동유럽의 현실 사회주의가 몰락했다(1989~1991년).
강양구 기자
2015.11.04 08:14:10
참사 이후, "우리는 '온도의 공동체'입니다"
[들뢰즈 1995+20 ②] 서동욱 서강대학교 교수
"들뢰즈라는 번개가 일었다. 아마도 어느 날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다." 그 자신이 위대한 철학자였던 미셸 푸코는 자신의 동료 질 들뢰즈(1925~1995년)를 놓고서 이렇게 얘기했다. 들뢰즈 자신은 정작 이 말을 농담처럼 대수롭지 않게 들었다. 하지만 그의 20주기를 맞는 오늘의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푸코는 아끼는 동료의 작업을 놓고서 놀
강양구 기자, 이명선 기자
2015.04.20 14:52:16
들뢰즈가 묻는다…"목숨 걸고 생각할 준비가 되었나"
[들뢰즈 1995+20 ①] 서동욱 서강대학교 교수
2015.04.17 17: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