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웅담 채취용 사육곰은 이렇게 죽어간다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10> 곰 사육 30년, 부끄러운 역사 마무리하자
매년 발생하는 곰탈출, 그리고 사살 올해 7월, 경기도 용인의 곰사육 농가에서 흔히 '반달가슴곰'이라 부르는 아시아산 흑곰 두 마리가 철창을 부수고 탈출했다. 이 곰들은 이틀 만에 인근 야산에서 발견되었고 그 즉시 사살되었다. 이 농장에서는 올해 4월에도 2
윤상훈 녹색연합 정책팀장
2012.12.10 17:45:00
지리산에 드리운 4대강 사업의 망령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9> MB, 강 살린다면서 낙동강 식수원 이전 계획?
ⓒ최근 정부가 지리산 북쪽 자락을 따라 이곳 마천을 관통하는 한 하천인 '엄천강(임천강)'을 가로막아 댐을 짓겠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빌딩 50층 높이로, 현존하는 국내 댐 가운데 가장 높고 그 폭도 국내 두 번째로 긴 '지리산댐 건설계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12.12.07 15:51:00
아이들 건강 생각한다면 '초록'에 투표하라!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8> 기업하기 좋은 나라? 건강하기 좋은 나라!
저녁이 있는 삶, 내 컵으로 마시는 커피 6시 칼퇴를 마치고 집 앞 동네카페에 들러 '저녁이 있는 삶'을 시작하기 전, 텀블러를 준비한다. 요새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을 쓰면 컵 보증금이 1000원이니 무서워서 일회용 컵을 함부로 버릴 수가 없다. 모세혈관처럼 퍼
금자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
2012.12.05 14:25:00
동물의 생명은 천한 것일까?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7> 동물 복지, 정말 배부른 소리인가?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단 한 번 태어나고, 단 한 번 살다가 단 한 번 죽는다. 어떤 우월한(그런 가치가 존재한다면) 생명도 자신의 생명을 두 번으로 늘릴 능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 사람도 동물도 땅속에 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곤충이나 미생물까지도 이 세상에서 부
김현성 동물자유연대 이사
2012.12.03 11:38:00
MB가 그토록 숨기고자 한 그 보고서엔…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6> 지구온난화의 주범, 석탄화력의 폭주를 멈춰라!
안성기, 조재현 주연의 1995년 개봉작 영화 '영원한 제국'은 왕권과 신권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정조 때를 무대로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숨진 사건으로 시작된다. 몸에 아무런 외상이 없는 이 미스테리한 죽음으로 사건은 미궁으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12.11.30 12:10:00
원자력 발전소, 정말 안전하다면 서울에 짓자!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5> 고리1호기 즉각 폐쇄해야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핵발전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핵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갈등은 후쿠시마원전사고 이전부터 진행형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안면도, 굴업도, 부안 핵폐기장, 그리고 경주의 중저준위방폐장 건설에 대한 사
서토덕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사무처장
2012.11.27 07:54:00
동물원에서 쇼 하는 돌고래, 과연 행복할까?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4> 돌고래들을 바다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돌고래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 여름 제주도에서였습니다. 불행히도 그 돌고래들은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서 납치되어 좁고 어두운 곳에 갇혀 인간들의 즐거움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었지요. 저는 난생처음 돌고래들과 대면하던 그 순간과 그
황현진 남방큰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
2012.11.23 09:53:00
주민 속이고 지은 강원도 골프장, 없애야 한다!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최문순 지사는 왜?
선거는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이 제1과제다. 그래야 잘한 것은 이어가고, 잘못한 것은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후보들은 장밋빛 환상을 이야기한다. 기존 정권의 후보가 기존 정권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없는 속에서, 장밋빛 환상만을 이야기하고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
2012.11.21 18:27:00
'재난 영화' 찍어야 정신 차릴 건가?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2> '원자력의 날'을 '탈핵 선언일'로
"핵재난" 영화의 관객을 할 때가 아니다 "이러다 정말 재난영화 한편 찍는 거 아니야?" 최근 핵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등장인물과 배경, 사건전개가 재난영화의 구성요건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보통 재난영화는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이유진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2012.11.19 10:38:00
4대강 사업 찬동 후보, 누구인가?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1> '4대강 사업 협조하겠다'던 박근혜, 친수법도 지지
최근 4대강 사업이 대선 쟁점이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친수구역활용에관한특별법(이하 친수법)에 대한 논쟁이다. 문재인 후보 캠프와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는 4대강 사업 복원 위원회 및 재검토 등과 함께 친수법 폐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
2012.11.16 0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