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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한국 역사와 수백만 희생자들에 대한 관대함을…"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7·끝> 브루스 커밍스 美시카고대 교수
1910년 이후 고난으로 점철된 한국의 역사와 수백만 희생자들에 대한 관대함, 역사의 진실에 대한 성실함, 남북의 깊은 균열을 메우고야 말겠다는 다짐, 코리아는 한반도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며 오직 한반도 주민들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결의…"
황준호 기자(정리)
2010.06.25 16:13:00
[임동원] "한반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길, 6.15 선언에 있다"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결코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긴장이 고조되고 위기가 오면 올수록 6.15 공동선언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6.15 선언은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것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에 6.15의 정신을 계속 이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황준호 기자
2010.06.15 11:56:00
[이종석] "이명박 대통령, 럼스펠드 해임한 부시를 배워라"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6.15 공동선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하나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다. 이종석 전 장관은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비교적 젊은 나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 6.15 선언이 탄생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당시 그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즉 학자 신분이어서 6.15 선언이 채택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반도
안은별 기자, 황준호 기자
2010.06.14 10:11:00
[강만길] "화해·협력 10년 결실 부정하면 역사적 심판만 남는다"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4>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모든 정권은 결국 역사적 평가를 받게 마련이며, 역사가 공화주의 시대의 각 정권을 평가하는 잣대는 정치-경제-사회-문화면의 민주주의를 얼마나 발전시켰는가 하는 점과, 지구상 유일의 분단민족사회로서 평화·통일 정책을 얼마나 진전시켰는가 하는 점에 있다. 어느
2010.06.12 15:10:00
[김상근] "천안함 北 소행 의심되면 안보리 말고 北을 만나라"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김상근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법원에 서울광장 사용 불허조치를 정지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고 판단을 기다리는 남측위의 김 목사를 지난 9일 만나 인터뷰했다. 남측위에 좋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김 목사는 밝은 표정으로 "6.15 선언의 성과는 결코 제로(0)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별 기자
2010.06.11 07:42:00
[백낙청] "천안함 진실규명, 민주회복-남북관계 개선의 결정적 고리"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2>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두 번째 주인공은 백낙청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다. 백낙청 명예대표는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난 6.2 지방선거에 대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다가 다시 반전한 결정적인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백 명예대표는 남북관계 개선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묶
황준호 기자, 안은별 기자
2010.06.10 08:29:00
[와다 하루키] "미국을 바꾸려면 한국과 일본이 바뀌어야 한다"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1>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북한에 변화가 온다면 그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이후가 될 것이다. 북한에 어떤 파격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일은 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하지만, 붕괴론은 여러 방법 중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북한이 붕괴를 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
2010.06.09 07: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