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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대변인'을 허무는 어리석음"
[다시 보는 근현대 역사 현장 ②] 대전·부여
"저어 공주 한밭(대전)서 무안 목포루 철로가 새루 나는데, 그것이 계룡산 앞을 지나 연산 팥거리루 해서 논뫼-강경으루 나와 가지구, 황등장터를 지나게 된다네 그려."(채만식, <논 이야기> 중) '교통의 요충지'로 잘 알려진 대전. 한반도 4분의 3 정도의
강이현 기자
2007.10.26 12:03:00
"역사책 보면 다 나오는 뻔한 얘기라고요?"
[다시 보는 근현대 역사 현장 ①] 전북 김제·부안
"여기서 소금이 얼마나 나오냐고? 그건 하늘님이 내주는 거지. 여긴 공장이 아니니께." 햇빛이 아직 따가운 9월 중순, 전북 부안군 곰소염전에서 만난 박정길(66) 씨는 '연간 소금이 얼마나 나오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이 안된다는 듯 답했다. 대를 이어 30년 넘
2007.10.06 23: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