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푸틴·네타냐후 전범들에 맞선 "시민들의 손가락질"은 힘이 세다
[픽터뷰] <전쟁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저자 오애리·구정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멤버 제이홉의 생일 축하 광고를 걸고 생일 잔치를 했다. 불과 일주일 뒤 제이홉 사진 앞엔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들었다. 우크라이나 아미(BTS 팬)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된 이 사진은 전쟁이 어떻게 일상을 파괴할 수 있는지 실감나게 보여줬다. 튀르키예의 한 휴양지 바닷가에
전홍기혜 기자
2024.05.16 05:02:58
"경쟁·능력주의·공정 '야만의 트라이앵글' 깨야 한국의 미래가 있다"
[픽터뷰]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저자 김누리 중앙대 교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등을 통해 '한국형 불행'의 근원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신간 제목이다. 경쟁 교육은 야만…오만한 엘리트와 열등감을 내면화한 대중을 양산한다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꼴찌(2021년), 청
2024.04.07 05:07:39
울산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디스토피아, 그 파국 막으려면…
[픽터뷰]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저자 양승훈 경남대 교수
우스갯소리로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울산광역시가 청년층 신규 고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장년 노동자, 퇴직자 중심의 늙은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양승훈 지음, 부키 펴냄)는 '대한민국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위기를 통해 제조업과 수
2024.04.06 12:09:09
"게임 중독? 게임도 즐기지 않는 아이들의 무력감이 가장 두렵다"
[픽터뷰] <아이들의 화면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저자 김지윤
"아이들의 화면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책 제목 자체가 현재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겐 눈길을 확 잡아끈다. 이 책을 쓴 김지윤 작가는 2010년대 이후 태어난 이들을 'N세대(Net Generation)가 낳은 N세대'라고 규정하면서 이들의 화면(온라인)과 일상을 분석한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당시
2024.03.23 17: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