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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에 수술복까지…이스라엘군, 무슬림·의료진 위장해 서안 병원 침투 '파문'
15분 만에 환자 포함 무장 조직원 3명 사살에 국제법 위반 지적…바이든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 대응 방안 "결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한 병원에 의료진 등으로 위장해 잠입 뒤 치료 중인 환자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원들을 사살해 파문이 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이란 무장 세력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 앞에 사실상 좋은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30일(이하 현지시
김효진 기자
2024.01.31 19:01:35
요르단 기지 미군 사망은 '아군 드론' 오인 탓?…백악관 "이란과 전쟁 원치 않아"
하마스 연계 의혹 탓 기부금 끊긴 UNRWA "2월 말 운영 중단될 수도"…가자 구호 적신호
미군 3명이 사망한 친이란 무장 조직의 요르단 내 미군기지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은 적의 무인기(드론)을 아군 무인기로 착각해서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바이든 정부의 보복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란과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복수의 미 언론은 미 당국자 등을 인용해 전날 요르단 북동부 미군
2024.01.30 20:31:28
중동 전쟁 확산? 친이란 세력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 시사
공화당선 이란 내부 타격 주장까지…이란 "우리와 관련 없다" 선 그어
28일(이하 현지시각) 친이란 무장 세력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며 중동에 또다시 확전 위기감이 치솟았다. 석달 이상 이어진 관련 공격에 확전 방지를 위해 제한적 대응만을 해 온 미국이 미군 첫 사망에 대응 수위를 높여 이란과의 직접 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28일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 "시리아 국경 근처 요
2024.01.29 18:57:55
이스라엘의 자승자박? NYT "하마스 무기, 상당수 가자지구 공격한 불발 미사일"
가자지구 공격한 무기로 이스라엘군 공격 받아…"이스라엘 공습, 하마스에 공짜 선물 될 수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가 사용하는 무기의 상당 부분은 이스라엘로부터 전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하마스에게 재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전달해주고 있는 셈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런던 발 기사를 통해 "이스라엘 군과 정보 당국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
이재호 기자
2024.01.29 18:04:16
<가디언> "두 국가 해법에 대한 바이든 입장은 '립서비스'에 불과해"
미국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나오는 가운데 CIA 국장, 인질 석방 및 교전 중단 위해 유럽행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하마스에 붙잡힌 이스라엘 인질 석방 및 교전 중단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미국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2024.01.26 20:02:17
가자 UN 대피소 포격에 수십 명 사상…미국 "이스라엘, 민간인 보호 해야"
이스라엘 부인했지만 병원 부지에도 대피령 내려지고 인근서 격전…구호단체들 규탄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 작전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유엔 대피소에 전차(탱크) 포탄이 날아들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도 드물게 해당 공격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토마스 화이트 가자지구 국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후 가자지구 남부 칸유
2024.01.25 20:03:04
EU '2국가 해법' 촉구에 이스라엘 엉뚱 제안 "가자 앞바다 인공섬"
외신 "이스라엘, 하마스에 인질 전원 석방 조건 2달 휴전 제안"…인질 가족 영향력 반영된 듯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지지를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쪽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앞바다에 인공섬을 건설하자는 엉뚱한 안을 내놓으며 EU 국가들과 이견만 키웠다. 가자지구에 여전히 130명 이상의 인질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쪽이 2달 간 휴전을 포함한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각)
2024.01.23 19:14:18
시리아·이라크 등 중동 곳곳 폭격음…역내 긴장 고조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폭격…이라크선 미국 쪽 부상자 발생
가자지구 전쟁이 역내로 확전하리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장교 등이 숨졌다. 이라크에선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정권이 이날 오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택가를 폭격해
2024.01.21 16:50:17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퇴진 시위 재부상…전시내각엔 균열음
전시내각 각료 총선 실시 요구도…전쟁 길어지며 전후 구상·인질 구출 방안 등 분열 노출
가자지구 전쟁이 길어지며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다시 부상했다. 전시내각 내부에서도 총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네타냐후 정권을 둘러싼 균열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수천 명이 모여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집회를 벌였다고
2024.01.21 15:30:29
국경 문제? 가자전쟁 여파? '맞공습' 이란·파키스탄 속내는?
이란, 국내에 안보 역량 증명·파키스탄은 인도 견제 맞대응 필요…바이든, 예맨 공습 효과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
이번 주 비공식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핵무기 보유 의심을 받고 있는 이란이 서로의 영토에 대한 공습을 주고 받으며 확전 우려와 함께 양국의 속내 및 가자지구 전쟁과의 연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가자전쟁과 연계돼 레바논, 예멘을 포함해 이미 중동 전역에서 확전 위기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충돌이 가자전쟁과 연관돼 있다는 의견을 차단하려
2024.01.19 20: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