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4일 15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철마 올라탄 천황의 모습,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
"경인철도회사에서 어제 개업 예식을 거행하는데 인천서 화륜거가 떠나 영등포로 와서 경성에 내외국 빈객들을 수례(객차)에 영접하여 앉히고 오전 9시에 떠나 (다시) 인천으로 향하는데 화륜거 구난 소리는 우레 같아서 천지가 진동하고 기관거의 굴뚝연기는 반공에 솟아 오르더라. (...) 수레 속에 앚아 창문으로 내다 보니 산천 초목이 모두 활동하여 닷는 것 같고 나는 새도 미처 따르지 못하더라. 80리 되는 인천에 순식간에 당도 하였는데, 꼭 정거장에 배포한 범절은 형형색색 황홀찬란하여 진실로 대한 사람의 눈을 놀리더라. (…)그 중에
박세열 기자(=도쿄)
2024.09.19 05:05:55
尹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접 사서 맛 봐…"군에 대한 애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병 식생활 개선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외국 군 음식을 체험해 본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조선일보>는 1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근래 들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젊은 장병들을 잘 먹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통령이 직접 외국의 전투식량을 맛봄으로써 우리 군 전투식량과 비교해보고, 개선점을
박세열 기자
2024.09.16 22:15:49
尹대통령 "제복 입은 영웅, 정당한 보상 뒷바라지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인 만큼 국민들을 대신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관악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제
2024.09.16 20:12:48
어디까지 추락할까?…尹지지율 역대 최저, 70대·보수층도 뒤집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27.0%로 나타나 이 업체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9일~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0%, 부정평가는 68.7%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한 반면 부정 평가는 2.6%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은 4.2%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긍정 평가 최저치다. 리얼미터는 "이념 보수층, 지지층 결집
2024.09.16 18:49:28
'시대의 기록자', '체제 내 리버럴' 남재희 전 장관 별세
언론인을 거쳐 5공화국 핵심 정치인으로 활약했고 김영삼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던 남재희 전 장관이 15일 오전 8시 1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남 전 장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1972년 서울신문 편집국장, 1977년 서울신문 주필을 지냈다. 기자 시절 혁신계(진보) 정당을 출입하면서 남긴 기사와 증언은 한국 현대사 혁신계 정당 연구의 중요한 사료가 됐다. 1979년 민주
2024.09.16 12:40:05
윤 정부 '의료대란'에 참담한 김동연 "세계적 의료시스템, 한순간 무너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프지 마세요'가 명절 인사인 올 한가위, 참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적인 우리의 의료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연휴 이틀째,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 119상황실을 점검했다"며 "명절에도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우선 9개 권역응급의료지원센터에 긴급자금을 지원했다"면서 "하지만,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정부가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
2024.09.16 04:16:11
김동연,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60% 돌파…17개 단체장 중 1위 기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세 번째 1위다. 13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단체장 업무수행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 업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긍정평가 60.6%를 기록했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 뿐이었다. 이어서 2위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로 57.4%, 3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56.2%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 53.0%,
2024.09.14 05:02:02
김건희를 살리고 문재인은 죽인다? '동물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검찰
'살아 있는 권력' 수사로 정권을 잡은 검찰 세력이 '죽은 권력'을 뒤적이고 있다. 흔히 검찰이 정무적 감각이 좋다고 하는데, 이 정부 들어서는 그 감각을 완전히 잃은 것 같다. 일단 시점이 최악이다.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받은 김건희 영부인을 온 국민이 영상으로 목격했는데도 아무런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직후,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죄 피의자로 적시하고, 독립 생계를 꾸린 전(前) 사위가 받은 월급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간주하고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세세한 정보들을 살라미처럼 잘라 언론에 흘리고 있다.
2024.09.14 05:01:07
도이치 '전주' 유죄 파장…野 "또다른 '전주' 김건희, 법의 심판 받을 차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에서 이른바 '전주(錢主)'로 주가 조작에 돈을 댄 손모 씨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역시 '전주'로 의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사법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주가조작의 또 다른 전주 김건희 여사,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며 "김 여사 계좌가 '작전문자'에 따라 움직이는 등 사건 연루 정황도 차고 넘친다. 검찰은 당장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기소하라"고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
2024.09.13 09:57:48
한동훈 대표 '잘한다' 35.4%…이재명 대표 '잘한다' 51.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35.4%에 그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해 긍정 평가는 35.4%(아주 잘함 16.6%, 다소 잘함 18.8%), 부정평가는 56.5%(아주 잘못함 36.8%, 다소 잘못함 19.7%)로 나타났다. 잘모름·무응답은 8.1%였다. 보수층에서도 한 대표의 긍정평가는 48.3%로 부정평가(46.6%)와 오차범
2024.09.12 09: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