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22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목포시, ‘세월호’ 분향소 계획 없다
목포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세월호 거치 지원사항 브리핑에서 사실상 분향소를 설치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박홍률 시장은 분향소 설치와 관련 예산상의 어려움도 있지만, 미수습 유가족들과 협의 결과 수습이 안 된 상황에서 분향소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어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시신이 수습되는 대로 목포시 자체적으로 분향소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목포시는 당초 해수부와 분향소 설치 문제를 논의 했으나, 해수부가 “항만관리 보안구역에서는 설치가
김대원 기자(=목포)
2017.04.03 15:50:32
세월호 육상이송 준비 계속…천공ㆍ배수ㆍ펄 제거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 육상 이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계속한다. 세월호 육상 이송은 조수 간만의 차이가 작은 소조기에만 가능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된 소조기를 놓칠 경우 15일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해수부는 이송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세월호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 왼쪽면 D데크에 21개의 배수구를 뚫는 천공작업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전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었다.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천460t으로 추정된다.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송할 모듈 트랜
연합뉴스
2017.04.03 08:59:43
전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객들 줄 이어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접안돼있는 목포 신항에서는 연일 사회단체의 문화행사와 추모객들 행렬로 줄을 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목포 신항을 찾은 추모객들은 어제와 오늘 2만명을 육박했다. ‘세월호’ 인양 소식을 듣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와 숙연한 표정으로 걸어오는 노부부들도 부두에 접안해 있는 ‘세월호’를 바라보며 “하루 빨리 미수습자들이 수습해야 될텐데…”라는 말을 남기고 눈시울을 붉혔다. 신항 북문 철책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바람에 날려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어서 빨리
2017.04.02 19:40:27
미수습자보다 먼저 돌아온 이준석 선장의 소지품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해 국민적인 공분을 산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소지품이 3년 만에 인양된 세월호에서 발견됐다. 소지품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탈출하기에만 급급했던 이 선장의 당시 비정한 모습이 다시 떠오르는 대목이다.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던 2일 새벽 세월호에서 흘러내린 펄에서 이 선장의 여권과 신용카드가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선수 쪽 조타실 아랫부분으로 세월호 참사 직후 이 선장이 해경에 구조된 장소다. 이 선장이 해경에 구조되면서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선장은
2017.04.02 14:44:32
왜 세월호에서 자꾸 동물뼈가 나올까
3년 만에 인양된 세월호에서 미수습자가 아닌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뼈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미수습자 가족들은 혹시라도 가족이 돌아왔을까 기대감을 품었지만 다시 실망해야 했다.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2일 동물 뼈(돼지 추정)로 추정되는 5∼6㎝의 유골 9점이 발견됐다. 앞서 '동물뼈 소동'이 벌어졌던 곳과 비슷한 위치다. 세월호를 목포로 이송하기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비슷한 곳에서 유골 7점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가 약 4시간 만에 국과수 확인
2017.04.02 14:40:09
긁힌 상처로 처참하게 훼손된 ‘세월호’…확인하려하는 유가족들의 무거운 발걸음
2017.04.02 13:13:51
2017.04.02 13:13:23
2017.04.02 13:11:08
2017.04.02 13:10:42
"박근혜 구속되니 황교안이 세월호 갈라치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으나 그가 남긴 문제는 여전히 적폐로 남겨져 있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대표적인 예다. 지난 31일, 1080일 동안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접안됐다. 세월호 유가족, 4.16연대 등은 세월호 인양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어느 정도 밝혀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갈 길은 멀기만 하다.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는 현재 미수습자 수색 및 진상조사 방법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1일 416연대, 사드저지전국행동, 퇴진행동 적폐특위는 서울 광화
허환주 기자
2017.04.01 20: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