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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인증 샷’ 물의 빚은 목포시의원 반성기미 안보여
국민의 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세월호 인증 샷’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목포 신항에서 인증 샷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 당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8일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날 모임에서는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됐을 뿐, 대 국민 사과성명이나 시의회 차원의 성명서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조성오 의장은 “이유야 어찌됐던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서는 적절치 못함을 반성하고 깊이 자숙하자는 의미의 논의를 했다”고 밝히고, 이번
김대원 기자(=목포)
2017.04.08 14:22:09
국민의당 목포시의원들, 세월호 앞 기념촬영 물의
국민의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인양된 후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 선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물의를 빚고 있다. 박지원 당 대표가 바로 사과했지만,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7일 국민의당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대표는 같은 당 박준영·윤영일 의원과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당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목포신항을 찾았다. 세월호 거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유가족들의 요구를 들어 조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들 일행 가운데 목포시의원 3명이 일행에서 빠져나와 현장 곳곳에서
곽재훈 기자
2017.04.07 22:44:18
세월호 육상거치 지연…추가보완 후 10일 목표
해수부는 5일 반잠수식 선박을 90도 회전해 종접안을 완료했으나,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한 1차 테스트 결과 선체 일부가 들리지 않아 당초 육상 이송은 당초 예상했던 6일 보다 늦어질것으로 보인다. 이철조 세월호 수습본부장은 6일 브리핑에서 “1차 테스트 결과 세월호 선체 중앙부분이 부양한 것은 확인 했으나 일부 갑판 부분인 1~5번 리프팅빔과 21~27번 리프팅빔 부분은 올려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어제 1차 테스트는 야간에 육안 확인이 어렵고 기상악화로 어려워 오늘 추가확인을 통해 보완해 추가 테스트를 이어 가겠다”며 “선체조사위원
2017.04.06 14:40:33
세월호 앞에 사죄 않는데 용서와 사면을 들먹이는가?
차가운 바다 밑에 3년씩이나 수장되어 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나왔다. 그리고 곧바로 운명처럼 세월호의 달, 4월이 시작됐다. 영국 시인 엘리엇이 말한 대로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세월호 유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이제 4월은, 세월호는 희생자와 유족만의 시간과 사건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에서 안전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 역사적 일대사건이다. 세월호 참사를 안전에만 가두는 것도 정말 속 좁은 짓이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안전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그 모든 것이 녹아 있는 역사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7.04.06 10:24:15
‘세월호’육상거치 내일 예정…
▲금일 12시 모듈트랜스포터의 정상작동 여부를 테스트 하고 횡방향으로 접안돼있는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를 종접안하는 작업을 했다. 오늘 저녁 반잠수식 모듈트랜스포터 진입 및 하중부하 테스트를 검토중이다. 테스트에 성공하더라도 육상 양륙은 6일인 내일 시도할 예정이다. ⓒ 프레시안(김대원 기자)
2017.04.05 20:47:50
해수부 "세월호 예정대로 6일 육상 이동 추진"
해양수산부가 예정대로 6일 세월호를 육지로 이송하고 7일에는 받침대에 고정하는 거치 작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5일 "세월호를 예정된 대로 6일 특수이동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480대에 실어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6일 오전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송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차질이 있을 경우를 위해 '플랜B'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랜B에 대해 "최대하중이 60t인 대용량 MT를 이용해 이송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7.04.05 10:27:16
이지사, "세월호 유가족편에서 최선 다하겠다" 약속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4일 오후 목포신항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방문을 했다. 이지사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사용할 컨테이너를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하며 “전남은 세월호 이전부터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비율에서 전국 최고를 유지해 전남인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420여년전 정유재란 때 이순신장군께서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호남인의 그런 마음을 칭찬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유가족과 신항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이 부족함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격려했다. 이어 컨테이너에 마련
김대원 기자(=전남)
2017.04.04 22:34:45
"세월호 아이들, 마지막 목소리 들어보셨어요?"
다시 4월입니다. 백자 님의 노래 '화인'의 가사처럼 이제 4월은 더 이상 옛날의 4월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겠죠. 2014년 참사 직후 안산 분향소와 시청 앞을 가득 메웠던 추모 인파들을 봤을 땐 세월호의 진상규명이 금세라도 될 것 같았지만, 채 1년이 되지 않아 '아직까지 세월호냐'는 타박이 아무렇지 않게 터져 나왔습니다. 고립된 채로 상처받으면서 유가족들은 긴 시간을 견뎠습니다.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이하 미디어위) 감독들이 작년에 망각과 기억을 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1편의 대표 사
류미례 독립영화 감독
2017.04.04 14:46:21
목포신항 ‘세월호’ 육상거치 차질 예상…미수습자 유가족 경악 금치 못해
목포 신항에서 4일 오전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 대표로 다윤이 엄마가 기자회견을 통해 해수부에 요구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님의 상업적 판단에 의해 육상거치가 늦어졌다는 말에 미수습자 가족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미수습자 가족은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수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세월호 조사위원회와 해수부는 객실부분에서 진상조사에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미수습자 가족에게 설명해라” 미수습자 유가족들은 “과적을 위해 평행수를 적게 넣어 운행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인양도 미수습자 수습도 결국 상업적 판단에 의해 늦어
2017.04.04 14:26:26
검찰,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 유력 검토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오는 6일 소환해 강도 높게 조사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우 전 수석 측에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4일 통보할 예정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일 오전께 소환 조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이 검찰청사에 출석하면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 등 개인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2017.04.04 08: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