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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수습 현장 '미니정부' 가동…10개 기관 상주
세월호가 참사 3년 만에 인양이 완료되면서 수습 현장에 미수습자 수색과 선체 정리를 위한 '작은 정부'가 본격 가동된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월호 선체가 거치 된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10개 기관 공무원 105명이 상주하는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를 꾸리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미수습자 수색과 신원확인, 장례 및 유류품 정리, 가족지원 등을 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를 주축으로 국민안전처(해경·소방),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남도, 목포시, 안산시, 경기도 교육청이 참여한다. 수습본부 인원
연합뉴스
2017.04.12 11:28:52
세월호 참사 1091일만에 육상거치 완료…미수습자 수습 체제 전환
세월호 참사 발생 1091일 만인 11일 오후 3시 58분에 육상거치 작업이 마무리 됐다. 2015년 8월 7일 인양작업에 착수한지 613일 만이다. 해수부는 “오전 10시 20분경 세월호가 고정된 리프팅빔을 받침대 위에 내려놨고 뒤이어 세월호 밑과 받침대 사이에서 특수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600축을 모두 빼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리프팅빔과 받침대를 용접해서 더 단단하게 고정하는 작업은 추가로 진행 된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바다와 수직 방향으로 안착한 세월호는 객실 부분이 자동차 부두
김대원 기자(=목포)
2017.04.11 18:23:04
“잊지않겠습니다” 진상규명 촉구 염원 담아…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상임공동대표 정태관,송정미)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를 세월호참사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목포신외항과 오거리문화센터, 평화광장 등에서 ‘세월호 3주기 4월 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첫 행사는 초청강연회로 김혜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을 초청해 문화카페Oz에서 “다시 시작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14일부터 22일까지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2017.04.11 18:21:06
세월호, 참사 1091일 만에 육상에 올라왔다
세월호의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오후 3시 58분 끝났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부터 1천91일 만에 비로소 인양작업이 완료된 것이다. 2015년 8월 7일 인양작업에 착수한 지는 613일만이다. 해수부는 "오전 10시 20분 세월호가 고정된 리프팅빔을 받침대 위에 내려놨고 뒤이어 세월호 밑과 받침대 사이에서 특수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600축을 모두 빼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프팅빔과 받침대를 용접해서 더 단단하게 고정하는 작업은 추가로 진행된다. 세월호는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바다와 수직 방향
2017.04.11 16:24:12
대구교육청, 세월호 3주기 '4.16교재' 수업 제한 논란
대구교육청이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4.16교과서 사용을 다시 제한하는 듯한 방침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추모 기간 동안 안전에만 초점을 맞춰 교육하라는 교육청 입장과 달리 현장 교사들은 사회적 관점도 세월호 문제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르쳐야 한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3일 각 학교에 '세월호 사고 3주기 추모 행사계획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고 "학교별 자율에 따라 세월호 3주기 추모 분위기를 갖고 묵념, 계기수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2017.04.11 10:19:39
박근혜 헌재 심판 계속된다...세월호 부작위 등 7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박 전 대통령이 관련된 헌법소원 사건 일부가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남아있어 조속한 심리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구호조치 부작위 사건' 등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한 헌법소원 사건 7건이 접수 180일이 넘도록 선고기일을 잡지 못하고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2월 31일 접수된 세월호 구호조치 부작위 사건은 이미 2년을 넘었고, 가장 최근인 지난해 5월 31일 접수된 '테러방지법 위헌확인 사건'도 10개월이
2017.04.11 08:39:35
세월호 3주년 추모 행사 부산 곳곳에서 펼쳐져
세월호 추모 3주기를 맞아 부산에서 6일 동안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 부산대책위원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대책위는 추모 기간 동안 부산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객들이 하고 싶은 말을 노란 종이배와 1만 개의 노란 리본을 준비해 추모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리본 달기 운동을 펼친다. 또 분향소 부근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모습과 진상규명 활동사진 등 3년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린다. 10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동구 수정성당
김진흥 기자(=부산)
2017.04.10 18:31:55
민주당 기초의원들도 세월호 기념촬영 물의
국민의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지난 7일 목포신항에서 인양된 세월호 선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해 물의를 빚은 사건에 대해(☞관련 기사 : 국민의당 목포시의원들, 세월호 앞 기념촬영 물의), 국민의당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의 세월호 앞 기념사진 촬영 사실을 지적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10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남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며 "민주당 의원이 인양된 세월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시의원들이 거기서 사진 찍어서 언론에 보도자료로 냈다"고
곽재훈 기자
2017.04.10 12:16:41
세월호 거치 현장서 安 "잊지 않겠다. 꼭 기억하겠다"
"제가 발의한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미수습자 가족들과 한 면담에서 한 말이다. 안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면담 과정에서 안 후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안 후보는 "아홉분의 미수습자들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면서 세월호 희생자 사진이 걸린 철조망에 노란 리본을 묶었다.리본에는 "잊지 않겠다.
최하얀 기자
2017.04.09 17:53:03
1089일 만에 육지 도착하는 세월호
9일 세월호가 드디어 뭍으로 올라왔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89일, 바다 밖으로 꺼낸 지 보름만,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9일 만이다. 이날 오후 1시께 반잠수식 선박에서 처음 육지에 내려온 세월호는 이르면 오후 10시께 목포신항 철재 부두 위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조 해양수산부(해수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송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세월호를 들어 올리는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끝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육상 거치 작업은 물이 빠지는
서어리 기자
2017.04.09 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