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7일 20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윤석열 측 "조기대선이니, 굴비 대선이니…여당은 탄핵을 막으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 측이 최근 "조기대선이니, 굴비대선이니 이야기 하는데 여당은 탄핵을 막아야 답이 나온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31일 <채널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면회를 온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의기소침 하지 말고 최선 다하라"고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은 "조기대선이니, 굴비대선이니 이야기 하는데 여당은 탄핵을 막아야 답이 나온다"며, "탄핵재판은 일종의 여론 재판이라 여론형성이 중요한만큼 지금은 여당이 힘을 모을 때"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박세열 기자
2025.02.01 12:59:04
윤석열, 'K-파시즘'의 탄생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민중의 노래(Do you here the people sing?)'를 윤석열은 평소에 즐겨듣는다고 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2023년 3월 8일 이준석을 대표직에서 내쫓고 치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이 입장하자 '민중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민중의 노래가 들리나. 분노한 자들의 노래.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는 민중의 음악이네. 심장 박동 소리가 북소리와 공명할 때 내일이 오면 시작될 새로운 삶이 있네." 사람들은 이 이질적인 퍼포먼스에 압도당해 할 말을 잊었다. 이 노
2025.02.01 10:46:26
김웅 "물귀신 윤석열, 보수 진영 망치려 다 끌고들어가…자기가 순교자인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순교자인 것처럼 행세"한다며 "보수 진영 자체를 마지막까지 망하는 데 같이 끌고 들어가겠다는 물귀신"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메시지를 통해 "내 일신의 고통보다도 나라의 앞날이 무엇보다 걱정이 된다"며 "하루하루 지내기 어려운 국민들이 추위와 생계에 얼마나 힘들까 걱정되고 꿈을 키워야 하는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밝힌 데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2025.01.31 13:59:02
국힘 "문형배·이재명 절친" 주장에 민주 "재판관 7명 윤석열 서울법대 동문인 건?"
국민의힘이 일부 헌법재판관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절친' 관계라고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헌법재판관 7명이 윤석열 서울대 법대 동문인 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반응이 나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형배 재판관은 이 대표와 사실상 절친 관계다. 이미선 재판관 동생 이상희 변호사는 '정의기억연대' 이사와 민변 '윤석열 퇴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정계선 재판관의 배우자인 황필규 변호사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국회 측 대리인인 김이수 변호사와 같은 법인에 근
2025.01.31 11:01:08
전한길 "재판관들, 짜인대로 재판…이러면 尹 절대 못 나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헌법)재판관들은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서 '울면서 호소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전 씨는 "대한민국이 지금 침몰할 위기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가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심판해온 줄 알았는데 자료를 찾다 놀랐다. 이러다가는 대한민
2025.01.31 09:00:01
尹 "와이프(김건희) 계엄 계획 모르는데… 화낼 것 같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국무위원들에게 "와이프(김건희)도 계엄 선포 계획을 모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12.3 계엄 선포 관련 국무위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에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비상계엄 선포 계획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우리 와이프도 모른다. 와이프가 화낼 것 같다"고 발언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이 김용현 등 일부 윤 대통령 측근들에 의해 극비리
2025.01.31 06:58:38
손석희, 홍준표 "계엄은 해프닝" 주장에 "웃으면서 할 얘기는 아닌데요"
12·3 비상계엄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설픈 해프닝"이라고 말하자 손석희 앵커가 "웃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닌데요"라고 지적했다. 29일 방영된 MBC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보 진영에서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홍 시장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폭동 행위 자체가 없었기에 내란죄가 안 된다"라며고 주장하며 "폭동은 살인, 방화를 저질러야 한다. 탱크를 동원해 관공서를 막았나
2025.01.31 05:05:34
헌재 향해 '빨갱이' 막말 윤석열·김용현 측… "색깔론으로 헌재 겁박·선동"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이 헌법재판소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김용현의 변호인들은 헌법재판소를 모독하고 사법부를 겁박하려는 선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내란 주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변호인이 극우집회에서 헌법재판관을 향해 '좌익 빨갱이', 서부지법 폭도에겐 '애국투사'라는 막말과 궤변을 늘어놨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변호인도 헌법재판소가 헌법기관이 아니라 '난타기관'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2025.01.27 11:58:14
검찰, 윤석열 구속 기소…헌정사 첫 내란 수괴 피의자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소되면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다. 검찰이 공수처로부터 공소 제기 요구를 받아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추진한 구속 기간 연장이 법원에 의해 불허됐지만 윤 대통령은 최장 6개월간 구속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26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을 추가조사 없이 구속 기소했다. 구속 시한 만료 하루 전에 내린 결정이다. 검찰은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넘겨
2025.01.26 19:02:31
野 "계몽령? 차라리 '개헤엄'이라고 하지…끝까지 말장난 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등의 반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에선 "국민을 너무 바보, 멍청이로 아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게 한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의결 정족수가 다 안 채워진 것 같으니까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사람들을 끄집어내라 라고 얘기했던 것인데, 요원이 의결 정족수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또 "
2025.01.26 15: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