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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황교안,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특조위 조사 눈앞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조사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 신분으로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방해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 신청사건 조사개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4월16일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황교안 대표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 신분으로 세월호 수사에서 방해와 외압을 행사했는지 조사해달라고 특조위에 요청한 바 있다. 특조위는
허환주 기자
2019.05.01 14:04:57
'세월호 망언'에 '단호한 망언(望言)'으로 맞섰다
세월호 참사는 촛불혁명의 무의식 세월호 참사 5년째인 그날을 차명진 전 의원의 망언(妄言)으로 맞게 된 건 모두에게 무참한 일이었다. 더욱 서글픈 건 그의 말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단발성 실수가 아니라 나름대로 치밀하게 계산된 정치적 노림수였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가 썼다는 글을 읽으며 2014년 9월 일베 회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벌인 폭식투쟁을 떠올렸다. 이들은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조롱하고 고립시킴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는 비열함을 공통분모로 나눠 가지며 우리에게 ‘인간됨의 조건’을 참담한 심정으로 거듭 묻게 만
한영인 문학평론가
2019.04.25 11:11:48
자유한국당 '5.18망언,세월호 저주' 더불어민주당 책임 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소속 인사들의 5,18망언에 대한 비뚤어진 역사의식, 시대의식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논평에서 "일반인도 입에 담지 못하는 막말마저 정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발상과 망언을 이렇게 해도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하루 빨리 이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또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망언을 일삼는 원인과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집권세력에게 있다."고 지적하면서 "‘
최인 기자( =전주)
2019.04.23 14:51:53
세월호 유가족, 차명진 전 의원 '모욕죄' 고소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이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고소했다. 22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 전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차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막말을 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다음주 중 같은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들 의원에게 민사소송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족들은 아울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법
이대희 기자
2019.04.22 13:28:06
'솜방망이' 휘두른 한국당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정기용 위원장)가 '5.18 막말 논란'을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의 징계를 결정했다. 한국당 윤리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만약 당사자들이 재심을 요청할 경우 윤리위는 재심을 할 수 있고, 재심이 없거나 기각되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 결정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당 당규 11호 '윤리위 규정' 21조는 "(당원에 대한)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로 구분한다"고 정하고 있고, 당
곽재훈 기자
2019.04.19 16:05:20
홍준표가 '세월호 막말' 차명진·정진석에 대해 한 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정진석 의원·차명진 전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데 대해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을 윤리위에 회부한 황 대표를 겨냥해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고도 했다. 홍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진석, 차명진 두 분의 세월호 관련 발언이 윤리위 회부감이라면 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가 한 위장 평화 발언도 윤리위 회부감"이라며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을 두둔했다. 앞서 차 전 의원과 정 의원은 세월호 5주기를 앞둔 지난 16일
박정연 기자
2019.04.18 11:55:54
'세월호 막말' 차명진, <영남일보> 칼럼진에서 '아웃'
'세월호 유가족 막말' 파문을 일으킨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영남일보 필진에서 배제됐다. 영남일보는 17일 오후 국실장급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평화뉴스 취재에서 확인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영남일보에서 연재해 오던 '차명진의 정치풍경' 코너는 2년여만에 멈추게 됐다. 영남일보는 이 같은 사실을 차 전 의원에게 통보했고, 차 의원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전 의원(한국당 부천 소사 당협위원장) 막말 사태 발생 후 차 전 의원이 필진으로 있는 영남일보도 SNS(소셜네트워크)에서 비난이 일자 고심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2019.04.18 10:48:09
"세월호 망언 정진석 의원이, 품격언어상을 받아?"
1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망언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7일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지역사회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정진석 의원의 말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 지금까지도 가슴 속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하지는 못할망정 그들의 마음에 막말로 다시 한번 못을 박는 행
이숙종 기자(=내포)
2019.04.17 15:13:11
황교안 "한마디 잘못된 말로 모든 노력 물거품 될수도"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참사 5주기에 발생한 '차명진·정진석 막말 논란'에 대해 여론 동향을 감안한 듯 한껏 자세를 낮추고 있다. 논란 발생 당일인 16일 황교안 당 대표 명의로 즉각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당사자들에 대한 징계 회부 결정을 밝힌 데 이어, 17일에도 황 대표가 직접 이 문제를 비판적으로 언급하며 재차 사과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우리 당 일각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며 "유가족과 국민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은 물론, 표현 자체도 국민 감정과 맞지 않는 것
2019.04.17 10:33:59
세월호 5년, 우리의 얼굴
아픔을 기억하는 얼굴이었다. 미안함을 아는 얼굴이었다.무엇이 잘못이었는지 되짚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얼굴이었다.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감당해 온 얼굴들이 있었고, 옆에 그 아픔을 알아 더 기막힌 얼굴도 있었다.슬픔과 분노가 섞인 얼굴들이 때로 여리고 때로 결연해 보였다. 4월의 어느 날, 한 자리에 모인 그 많은 얼굴이 5년의 세월호와 지금의 우리를 말하고 있었다.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의 5주기 기억식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치러졌다. 이날 자리를 지킨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최형락 기자
2019.04.17 08: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