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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란 김해 시인 북콘서트 '후끈'
"솔직히 6년 동안 공부하면서 쓴 시(詩)가 이 시집이다"
"까만 몽돌이 빛을 먹어 백일홍이 검붉게 타고 있는 파도가 마린불루 속으로 잠수한 오후 2시의 바닷가에 도착했다." 하영란 시인이 2일 김해도서관 시청각실(3층) 북콘서트에서 한 말이다. 하 시인은 "솔직히 6년 동안 공부하면서 쓴 시(詩)가 이 시집이다"며 "호모 사케르라는 인문학 강연에서 저는 사실 충격을 받았다"고 살짝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민규 기자(=김해)
2023.12.04 09: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