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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한화오션지회 우리연합 "감사의견 무시말라"
"출범 당시부터 조합원 권익보호·신뢰받는 노동조합 목표로 활동해 왔다"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집행부는 규약과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감사의견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화오션지회 '우리연합'은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리연합은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는 지난 10월 13일 부터 17일까지 3/4분기 회계감사를 실시했다"고 하면서 "감사 과정속에 노동조합 임원이
조민규 기자(=경남)
2025.11.07 15:46:13
진주실크박물관 공식 개관
조규일 진주시장 "실크도시 진주 새로운 출발점 될 것"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 경남 진주에서 100여 년간 이어온 실크의 역사와 기술·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집대성한 '진주실크박물관'이 공식 개관했다. 진주시는 6일 문산읍 월아산로 994에 위치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실크산업 종사자·예술인·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양
김동수 기자(=진주)
2025.11.07 14:41:53
사천방문의 해 기념, 조훈현-이창호 '바둑 대결'
오는 16일 팬사인회, 17일 항공우주과학관서 스페셜 매치
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이자 사제지간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경남 사천에서 세월을 넘어선 특별대국을 벌인다.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가 방송을 맡는다. 조훈현 9단과
김동수 기자(=사천)
2025.11.07 11:04:41
진주 KTL, 로보월드서 협동로봇 5년 성과
K-로봇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로드맵 제시
경남 진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부(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 '2025 로보월드(2025 ROBO WORLD)'에서 지난 5년 간(2021~2025년) 수행한 '협동로봇 안전인증과 위험성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최종 성과를 알리고 K-로봇 인증 지원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정부(산업부)는 지난
2025.11.07 11:03:45
나동연 양산시장 "2026년 100년 준비하는 원년 삼을 것"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대비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나동연 양산시장이 6일 "2026년을 양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관리자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0년간 양산은 인구, 예산, 기업수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
석동재 기자(=양산)
2025.11.07 11:03:23
김해 수릉원 입구 '장군차' 언제 왔을까?
"김해 원예시험장 이전하면서 그곳에 있던 장군차 2그루 중 한 그루다"
"김해 수릉원 입구 '장군차'는 김해 원예시험장이 이전하면서 그곳에 있던 장군차 3그루 중 한 그루(수령 200년 차나무)가 지금의 왕릉 옆 수릉원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정권 김해 전 국회의원은 6일 김해문화원 '김해학 문화 리더쉽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김 전 의원은 "장군차는 가락국의 ‘허왕후(허황옥)’가 가져온 차 씨앗에서 시작
조민규 기자(=김해)
2025.11.07 11:00:44
의령 옛 미림탕 부지 '중동어울림센터'로 재탄생
오태완 의령군수 "주민이 모이고 이야기 피어나는 공동체 중심지가 될 것"
경남 의령군이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를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군 단위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심가에서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중동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의령군은 지난 5일 의
임성현 기자(=의령)
2025.11.06 19:57:26
밀양시, 나노국가산단 성과...미래산업 중심지 도약
나노융합과 국가산단 조성부터 기업 유치까지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
경남 밀양시가 조성 중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첨단소재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체계적 추진력과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앞세운 밀양시 나노융합과의 역할이 돋보이고 있다. 밀양시가 추진 중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빠른 속도로 조성되며 첨단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성현 기자(=밀양)
2025.11.06 17:29:46
KAI, 항공소재국산화 성과...총 228종 국산화 성공
국내 소재업체의 보잉, 에어버스 사업 참여로 소재 시장 확대
경남 사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6일 사천 본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국산화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항공소재개발연합은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되고 현재는 경상대학교·한국재료연구원·소재/부품 제조사 43사를 포함해 총 52개 업체·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교류
2025.11.06 17:18:57
밀양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용도 변경 '논란'
41억 원 투입한 상권활성화시설...입점 실패로 주차장·탁구장 등 전환
경남 밀양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1억 원을 들여 건립한 '상권활성화지원센터'가 운영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른 용도로 변경되면서 사업 추진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내일·내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설시장 내 노후된 어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집객시설로 '밀양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를 지난 2022년 착공해 지
2025.11.06 17: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