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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시신 수습, 원인 조사 본격 착수
유족과 협의해 장례 절차 진행 예정
지난 29일 오후 경북 포항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대잠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4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되면서 군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해군은 사고 당일 오후 조종사 등 승무원 4명의 시신을 수습해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했다. 30일 해군과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한 합동 검시와 DNA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유족과 협의해 장
오주호 기자(=포항)
2025.05.30 10:01:29
해군 초계기, 아파트와 민가 피해 추락한 듯...“대규모 피해 막아”
추락 지점 인근 688세대 아파트단지 등 민간 피해 없어
경북 포항에서 지난 29일 훈련 비행 중 추락한 해군 초계기가 민가 방향을 피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추락 지점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 688세대의 고층 아파트가 있고 추락 지점 주변으로 민가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에도 불구하고 민간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
김창우 기자(=포항)
2025.05.30 10:00:11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 군용기 추락 순직 장병에 깊은 애도”
“유가족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260만 도민과 함께 순직하신 장병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포항시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
김종우 기자(=경북)
2025.05.29 20:04:08
포항서 추락한 해상초계기 탑승자 4명 모두 숨져
조종사인 소령 1명, 대위 1명, 부사관 2명 탑승한 것으로 확인
29일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해상초계기 P-3C에 탑승했던 승무원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해상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지 약 6분 만인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경찰은 추락 현장 인근에서 초계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5.05.29 19:24:28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지진 항소심 패소는 반역사적 판결…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은 국가의 책임 회피를 정당화한 폭거”라 비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 국민의힘)은 최근 대구고등법원이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판결에 대해 “정의를 저버린 반역사적 판결”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포항 시민들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 사업으로 촉발된 명백한 인재(人災)임에도 불
2025.05.29 19:23:12
민주당 경북선대위 “포항 해군 초계기 희생자에 애도”
“조용한 선거운동 지침 전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용한 선거운동 지침을 각 지역 선대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인근 야산에 해군 초계기 P-3C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민주당 경북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소
2025.05.29 19:22:21
가스공사, 대구에 'LnG 배움터' 개소...5년간 213명 멘토링 성과
5년간 62개 팀 운영...올해 6천만원 추가 투입
한국가스공사가 28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용 학습공간 'LnG 배움터' 개소식을 열었다. 2020년부터 운영해온 멘토링 사업이 임시 공간에서 전용 시설로 확대되면서 지역 인재육성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이날 이과형 상생기획부장과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권용현 기자(=대구)
2025.05.29 18:35:50
여야,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에 “조용한 유세” 한목소리
선거운동 자제 요청… “장병 무사 기원, 희생에 애도”
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P-3C) 추락 사고와 관련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당부하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사고 직후 전국 선거 유세 현장에 자제령을 내렸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 해역에서 해군 항공기가
김종우 기자(=대구경북)
2025.05.29 18:07:08
포스코그룹사노동조합연대,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
포스코그룹사노동조합연대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그룹사노동조합연대 소속 5개 그룹사(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NNC)의 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2025.05.29 17:27:58
포항시, 전세사기 피해자에 최대 200만 원 지원
내달 2일부터 접수...생활안정지원금·이주비 지원
경북 포항시가 전세사기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 중 피해 주택이 포항시에 소재한 경우, 1인당 생활안정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피해자 결정 이후 경상북도 내 타 지역으로 이주한 경우에는 이주 실비 기준으로
2025.05.29 17: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