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16일 20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손가영
bada@pressian.com
"어쩔 수 없다는 비겁한 변명"… 비정규직들, 정부 소송비 청구 철회 요구
윤석열 정부 '강제해산' 맞섰던 비정규직 등 123명 "납부 거부하고 끝까지 투쟁"
윤석열 정부의 기본권 침해에 대해 국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최종 패소한 비정규직 노동자 등 123명이 이재명 정부의 소송비용 청구에 반발하며, "국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청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사건 손해배상 소송자 123명은 16일 공동명의로 정부와 법무부의 소송비용 철회를 촉구하는 요구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들
손가영 기자
'친환경 배터리' 뒤편에 독성물질…헝가리 삼성SDI 공장의 그림자
[토론회] 삼성에 맞선 헝가리 주민 활동가의 지난 6년…'정보 깜깜이' 속 오염 문제 산적
지역 환경 오염과 정보 은폐로 현지 주민의 공분을 사 온 삼성SDI 헝가리 배터리 공장 지역 괴드(Göd)의 주민 활동가가 처음으로 한국 시민과 노동조합을 만났다. 6년 넘게 현지에서 싸움을 이어온 이 활동가는 '친환경'과 '인권 경영' 문구 뒤에 가려진 배터리 공장의 환경·인권 침해 문제를 고발했다. 아울러 모회사 삼성SDI가 있는 한국 사회를 향해 국경
"윤석열 비정상 바로잡겠다더니" 비정규직 '배신감' 들게 한 정부의 청구서
정부, '평화적 집회 강제해산' 손배소 패소자에 비용 청구…사건 당시 민주당은 尹 정부 비판
이재명 정부가 과거 윤석열 정부의 노조탄압과 기본권 침해로 피해를 본 비정규직 노동자와 시민 120여 명 앞으로 3380만 원 상당의 '소송비용 청구서'를 발송했다. 평화적 집회를 강제로 해산한 정부와 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참가자들이 최종 패소하자 소송비 회수에 나선 것이다. 해산 사태 때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비판했고, 이재명 대
3일째 '재선거' 밤샘 시위, 사태 수습 시급… 국회, 국정조사·특검 카드 모색
통제 불능 현장에 "정부·국회 수습 시급"… 재선거 요구엔 '비현실적 vs 제한적 추진' 분분
지난 5일부터 3일째 내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재선거 요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며 이들의 주장에 불을 지피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재선거 가능성은 희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해법으로 상황을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7일, 이번 6.3 지방선거 서울 송파구 개표소였던 올림
전국 187개 대학, 계속되는 대자보… "'참정권 훼손' 선관위 개혁"
진상규명·투명한 공개·처벌 등 요구… 부정선거론엔 선 그어 "오히려 민주주의 훼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론의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대학가에서도 대자보 게시가 연이어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 선관위 개혁을 포함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7일 오전 기준, 전국 187개 대학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규
무주택 세입자는 '서민 없는' 오세훈의 서울이 걱정된다
선거 열린 6·3 무주택자들의 날 "부동산 지옥 더는 안돼"
빈곤·주거운동 단체 등이 모인 시민사회 연대체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서울 기초·광역 지자체장 및 의원들에게 "무주택 세입자를 더 이상 부동산 지옥에 몰아넣지 말라"며 "서울을 부동산의 도시가 아닌, 세입자들을 위한 도시, 집 걱정 없는 도시를 위해 매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거권네트워크는 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지방선거가 치러진 6
'가뭄에 단비' 녹색당 창당 이래 첫 의원… 안동 허승규 당선
원외 진보 3당 7명 의원 배출에 그쳐… 정당 지지율 1~3% "독자적 진보정치 공동 논의 계속"
녹색당이 창당 14년 만에 처음으로 기초의원을 배출했다. 안동시의원에 당선된 허승규 후보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원외 진보 3당은 각 지역에 단일 후보를 내는 등 선거연대를 이뤘으나, 당선자는 총 7명에 그쳤다. 정의당은 기초·광역의원 9명을 배출했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3명이 줄어든 6명의 당선자를 냈다. 허승규 녹색당 안동시의원(마선
"국적 다른 사람 23명이 죽어도 세상은 안온했다"…아리셀 2년, 멈춘 유족의 시간
[현장] '내 무덤은 아리셀' 유족·시민 애도 행사… "그곳에선 평등하길"
희정 작가는 2024년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사망한 23명의 피해자에게 "그곳에서는 평등하시길"이라고 31일 추모했다. 죽어서도 평등하게 애도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죽음 너머의 세상에선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지도사 일을 하며 쓴 책 <죽은 다음>의 구절도 읽었다. "공장에서 죽은 이들은 나와 닮
"AI가 우리 삶을 파괴하지 않도록"…21세 웹툰 어시 후보의 바람
[다시 뛰는 독자 진보정치] ⑥ 임소희 노동당 전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중도보수, 국민의힘은 보수를 표방한 가운데, 6.3 지방선거 구도도 양당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 독자적 진보정치의 도약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 '신호등 연대'를 이뤄내고 이번 선거에 50여 명의 후보를 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이다. 묵묵히 길을 내는 진보3당 후보들의 고군분투를 조명한다. - 편집자 "AI가 우리 노동
'오세훈 서울시' 의료 정책, 공공 사라지고 손목닥터 남았다
['약자 동행' 서울의 그늘] ④ 공공 보건·의료 확충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의료 확충 약속 이행률은 20% 남짓에 불과하다. 약속한 정책 9개 중 5개는 이행되지 않았고, 2개는 미흡하게 이행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공공의료의 핵심인 공공병원의 구조적 적자를 해결할 근본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용도가 다른 기금에서 예산을 빼 쓰는 임시방편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는 동안 서울시의 의료 지출은 '손목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