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07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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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영
bada@pressian.com
3일째 '재선거' 밤샘 시위, 사태 수습 시급… 국회, 국정조사·특검 카드 모색
통제 불능 현장에 "정부·국회 수습 시급"… 재선거 요구엔 '비현실적 vs 제한적 추진' 분분
지난 5일부터 3일째 내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재선거 요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며 이들의 주장에 불을 지피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재선거 가능성은 희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해법으로 상황을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7일, 이번 6.3 지방선거 서울 송파구 개표소였던 올림
손가영 기자
전국 187개 대학, 계속되는 대자보… "'참정권 훼손' 선관위 개혁"
진상규명·투명한 공개·처벌 등 요구… 부정선거론엔 선 그어 "오히려 민주주의 훼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론의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대학가에서도 대자보 게시가 연이어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 선관위 개혁을 포함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7일 오전 기준, 전국 187개 대학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규
무주택 세입자는 '서민 없는' 오세훈의 서울이 걱정된다
선거 열린 6·3 무주택자들의 날 "부동산 지옥 더는 안돼"
빈곤·주거운동 단체 등이 모인 시민사회 연대체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서울 기초·광역 지자체장 및 의원들에게 "무주택 세입자를 더 이상 부동산 지옥에 몰아넣지 말라"며 "서울을 부동산의 도시가 아닌, 세입자들을 위한 도시, 집 걱정 없는 도시를 위해 매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거권네트워크는 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지방선거가 치러진 6
'가뭄에 단비' 녹색당 창당 이래 첫 의원… 안동 허승규 당선
원외 진보 3당 7명 의원 배출에 그쳐… 정당 지지율 1~3% "독자적 진보정치 공동 논의 계속"
녹색당이 창당 14년 만에 처음으로 기초의원을 배출했다. 안동시의원에 당선된 허승규 후보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원외 진보 3당은 각 지역에 단일 후보를 내는 등 선거연대를 이뤘으나, 당선자는 총 7명에 그쳤다. 정의당은 기초·광역의원 9명을 배출했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3명이 줄어든 6명의 당선자를 냈다. 허승규 녹색당 안동시의원(마선
"국적 다른 사람 23명이 죽어도 세상은 안온했다"…아리셀 2년, 멈춘 유족의 시간
[현장] '내 무덤은 아리셀' 유족·시민 애도 행사… "그곳에선 평등하길"
희정 작가는 2024년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사망한 23명의 피해자에게 "그곳에서는 평등하시길"이라고 31일 추모했다. 죽어서도 평등하게 애도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죽음 너머의 세상에선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지도사 일을 하며 쓴 책 <죽은 다음>의 구절도 읽었다. "공장에서 죽은 이들은 나와 닮
"AI가 우리 삶을 파괴하지 않도록"…21세 웹툰 어시 후보의 바람
[다시 뛰는 독자 진보정치] ⑥ 임소희 노동당 전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중도보수, 국민의힘은 보수를 표방한 가운데, 6.3 지방선거 구도도 양당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 독자적 진보정치의 도약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 '신호등 연대'를 이뤄내고 이번 선거에 50여 명의 후보를 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이다. 묵묵히 길을 내는 진보3당 후보들의 고군분투를 조명한다. - 편집자 "AI가 우리 노동
'오세훈 서울시' 의료 정책, 공공 사라지고 손목닥터 남았다
['약자 동행' 서울의 그늘] ④ 공공 보건·의료 확충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의료 확충 약속 이행률은 20% 남짓에 불과하다. 약속한 정책 9개 중 5개는 이행되지 않았고, 2개는 미흡하게 이행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공공의료의 핵심인 공공병원의 구조적 적자를 해결할 근본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용도가 다른 기금에서 예산을 빼 쓰는 임시방편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는 동안 서울시의 의료 지출은 '손목닥터'
'삼성 받아쓰기'한 김민석, '노동 계엄' 말한 이재명…정부 대응 적절했나
삼성전자 파업이 드러낸 李 정부 노동관…"삼성 편향, 헌법상 권리 무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하루만 정지돼도 1조 원 손실이 난다. 잠시 멈춰도 수 개월 마비로 이어지고, 공정 내 제품을 전량 폐기해야 한다. 손실은 최대 1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 정상 상태 회복에만 수개월이 걸린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난 17일 대국민 담화는 근거 없는 '공포론'에 가까웠다. 실현 가능성이 적은 '공장 가동 중단' 상황을 가정하며
청주 골목 누비는 '라이더 후보'…"200만 원 벌어도 살만한 세상으로"
[다시 뛰는 독자 진보정치] ② 길한샘 정의당 청주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중도보수, 국민의힘은 보수를 표방한 가운데, 6.3 지방선거 구도도 양당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 독자적 진보정치의 도약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 '신호등 연대'를 이뤄내고 이번 선거에 50여 명의 후보를 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이다. 묵묵히 길을 내는 진보3당 후보들의 고군분투를 조명한다. - 편집자 길한샘(34) 청주
'에너지 착취 도시' 서울의 후퇴…오세훈 시정 이후 축소된 '태양광 전환'
['약자 동행' 서울의 그늘] ② 재생에너지 전환
서울의 에너지 전환 노력은 지난 5년 후퇴했다. 핵심 수단인 태양광 보급·지원 제도가 대부분 폐지되거나 축소되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된 2022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지출은 반 토막났고, 상승세였던 에너지 전환 속도도 느려졌다. 다른 지역의 전력 생산에 과도히 의존하는 '에너지 착취 구조'를 극복해야 할 서울이 이 책무로부터 멀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