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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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영
bada@pressian.com
"활엽수 전부 베고 도로 내는 산림청, 대형 산불 부추긴다"
[토론회] 대형산불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기후위기 쟁점
"임도(산 내 도로)가 부족해서 불을 못 끈다? 임도 주변 다 탔다. 주변에 탈 게(활엽수, 낙엽) 많아 불이 번진다? 이런 덴 다 산림청 숲가꾸기로 소나무만 남은 곳이다."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산 자락의 사진을 보며 지난 12일 홍석환 부산대학교 교수(조경학과)가 말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손가영 기자
목포해양안전심판원 "세월호 참사,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이 원인"
"'외력설'은 근거 없어 배제"…청해진해운 등 불복해 중앙해심원에 2심 청구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조사한 해양수산부 산하 목포해양안전심판원이 세월호 참사 원인에 대해 "기준에 미달한 복원력을 가진 세월호가 과도한 화물을 싣고 항해하다가 과선회를 하면서 적재 화물이 한쪽으로 쏠렸고 이에 복원성을 상실해 발생한 사고"라며 '내력설'에 손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목포해심원의 지난해 11월 26일 자 '
'빨간 모자' 쓴 윤석열에 눈물바다…"윤석열 어게인"·"탄핵 무효"
[현장] 파면에도 위풍당당 태도에 지지자들 오열…서초동 주민들은 "민폐"·"안쓰럽다" 엇갈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일주일 만에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이동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 관저에 입주한 후 886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관저와 사저 주변에 모여 "윤석열 어게인(Again)", "대통령은 우리가 끝까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오열했다. 경찰의 질서 유지 등으로 윤 전 대통
이명선 기자/손가영 기자
"한덕수 재판관 임명 위헌" 질의에 13초 만에 답변 거부한 총리실
헌법소송 사건 당사자들 동시 다발 헌법소원 제기... 총리실, 민변 공개 질의 직후 답변 거부
현재 계류 중인 헌법소송의 사건 당사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월권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을 두고 헌법상 재판청구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임명 절차를 긴급히 중지시켜야 한다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동시에 제기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번 임명 행위의 위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시민사회, 한덕수 직권남용·이완규 내란 혐의로 고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 제출... 비상행동 "경찰 수사 방치도 내란 가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8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한 일을 두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을 벗어난 위헌 행위'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한 권한대행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시민단체들은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회동했던 이 처장도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