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8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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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한동훈 "계엄의 바다 넘자"…조경태·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윤석열 거리두기 나선 '탄핵 찬성파'…안철수 "尹 탈당이 당 쇄신 첫걸음"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전 의원이 합류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 한 전 대표의 '탄핵 찬성' 결정을 치켜세우며 "뜻을 같이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에서 조경태·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을 소개하는 기자
김도희 기자
권성동, 언론에 전면전? "특정 언론사에 비상한 조치"…'기자폭행'엔 침묵
입맛대로 '공정 보도' 기준 정하는 국민의힘..."공정성 훼손되면 취재 협력 어렵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8일 자당에 불리한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두고 "비상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를 향해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이 "왜곡 보도"라고 단정하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문화방송(MB
'윤석열 신당' 파문에…국민의힘 "해프닝" 진화 안간힘
박수민 "尹, 재판에 성실히 임해"…尹측 "신당 관여 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했던 일부 인사들이 가칭 '윤석열 신당' 또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이를 취소한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프닝에 그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내란죄 재판을 받고 있고 그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 등은 젊은 지지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北에 자유 횃불", "핵능력 확보"…김문수·홍준표, 극우에 구애 경쟁?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 세 대결도…金 37명, 洪 53명 모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주자군으로 묶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한미동맹 강화·남북 자유통일', '독자 핵무장·군 가산점 부활'을 꺼내며 통일·안보 정책을 소재로 보수층 민심 구애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을 통한 세 대결도 폈다. 김 전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김문수 승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기자폭행·답변거부 논란 속 '미디어데이' 행사…취지 무색?
불편한 질문은 피하며 '경선 홍보'에만 언론 활용…논란에 사과 없는 권성동·홍준표
대선 국면에서 '언론 대응'이 연일 도마에 오른 국민의힘이 17일 자당 소속 대선주자와 출입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선 일정을 홍보하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1차 경선 진출자 8인의 면면을 소개하고, 경선 흥행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개최한 행사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홍보활동을 위해 언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정작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권성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한동훈 "윤석열은 과거, 우리는 미래로 가야"
대통령 집무실 문제에 韓 "일단 용산", 안철수 "청와대 가겠다"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대선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과거로 갔다. 다시 미래로 끄집어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는 우리 보수 당의 미래가 없다"고 '단절'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YTN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반드시 과거로 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이 미래로 갈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한동훈 "어떤 의리가 먼저인가? 대한민국인가 尹인가?"
한동훈·안철수, '탄핵 반대' 광풍에 반전 모색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차별성을 부각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의중'을 부각한 '탄핵 반대론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심이 '윤심'보다 딱 5천만 배 더 중요
"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최소 55시간 '비상근무' 의무화했다가 '위법' 의식한 듯 철회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총무인사부는 지난 7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55시간 근무'를 의무로 하는 비상근무 체제 도입을 공지했다. 6.3 조기
국민의힘 '4강 경쟁' 막차는 누구? 안철수·나경원 각축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1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가 16일 8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중산층 70% 시대 만들겠다"는 한동훈…정책공약은 '윤석열 표'?
尹정부 감세 논란에도 "배우자 상속세 면제" 공약…"늘봄학교 시즌2" 등 尹 정책 계승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다"며 대선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소득을 갉아먹는 과도한 세금 조정" 등 다양한 감세 혜택으로 중산층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처럼 가짜 경제로 돈만 퍼준다고 약속해선 안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