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보현
kbh9100@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광주·전남 주간 날씨] 폭염·열대야 등 33도 이상 무더위 지속
낮 체감온도 35도 이상, 전남 해안 일부 지역 비 소식도
이번 주(22~2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체감온도 33~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2일은 구름이 많겠고 광주‧전남 각 지역에 폭염주의보‧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덥겠다. 23일 전
김보현 기자
광주 서구, 이웃돌봄단 82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시행
고립·고독 이웃 없는 착한 동네 조성 목적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82명과 동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능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고립위험 대상자의 고독사 판단조사를 하고 위험군 확정 대상자는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및 외부활동 동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사
'승진 대가 뇌물 수수 의혹' 광주 모 농협조합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승진 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농협 조합장이 재판에 넘겨졌으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박재성 재판장)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농협 조합장 A씨(59‧ 남)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해당 농협 임직원 B씨(63‧ 남), C씨(56‧ 남), D씨(5
김보현 기자(=광주)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술 취해 항의하고…무안군 공무원 '수난시대'
민원처리 과정 앙심품고 집무실 찾아와 난동…엄벌 필요성 대두
무안군 공무원들이 민원인으로부터 위협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공직사회가 뒤숭숭하다. 18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무안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자 A씨가 무안군 소통실장 B씨의 집무실에 찾아와 야구 방망이로 책상 등을 수차례 내리치며 민원과 관련해 거칠게 항의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소통실장 B씨는 다치지 않았으나 책상 위의 유리가 다 깨
김보현 기자(=무안)
목포경찰서 산정파출소 '우리 동네지기' 출범식 개최
지역사회단체 연대…실시간 정보교류·수색 지원 활동 예정
목포경찰서 산정파출소가 18일 목포시 연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 동네지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관내 10개 지역사회단체장을 포함 16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동네지기'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우리 동네지기는 지역 경찰서와 사회단체 연대 강화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실종사건, 교통사고 사건 등에 정보 교류‧현장 수색 지원 활동으
성대희 조선대 박사과정생, 영국왕립조선학회상 수상
조선‧해양공학 분야 젊은 연구자 대상 'IAN TELFER PRIZE' 탄소중립 연구 성과 인정
조선대학교 대학원은 선박해양공학과 성대희 박사과정생이 2023년 영국왕립조선학회(RINA)로부터 IAN TELFER PRIZE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 씨가 수상한 IAN TELFER PRIZE는 영국 왕립조선학회가 조선‧해양공학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35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성 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 '
광주 서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8800만원 확보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대상이며,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 주요역량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하는 최상위 종
지팡이로 노인 때려 살해한 40대 조현병 환자에 검찰 30년 구형
70대 노인의 지팡이 뺏아 마구 때려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30년을 구형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박재성 재판장)는 17일 상해‧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5)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 3월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후 4월 18일 애완견을 산책시키려고 나온 아파트 주민과 70대 노부부, 80대 시민에게
광주 남구, 양림동 기독교 선교 유적 세계유산 등재 '시동'
9월부터 오웬기념각 등 6곳 대상 연구용역 진행
광주 남구는 오는 9월 양림동 소재 기독교 선교유적들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등재 대상 유적지는 오웬기념각과 우일선선교사 사택, 수피아홀, 커티스메모리얼홀, 윈스브로우홀, 수피아여학교 소강당 등 6곳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이 추진한 '세계유산등재 신규 목록 발굴 용역' 결
"66년 살면서 집이 물에 잠긴 건 처음이여"…물 폭탄에 해남 북일면 일대 '쑥대밭'
가전제품까지 물에 잠기고 장독 떠다녀…남평 저지대에서만 13가구 침수 피해
"66년 살았는데 이렇게 다 잠긴 건 처음이여, 새벽에 아들이 마당까지 물이 찼다고 깨워서 일어났더니 장독들이 떠 다니고 난리더라고, 방 안까지 물이 들어와서 놀라서 죽는 줄 알았제." 16일 새벽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해남군 북평면 일대. 이날 오후 피해현장에서 만난 이모씨(80대·여)는 작은 이동식 의자에 앉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연신
김보현 기자(=해남)